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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26](美合衆國, United States of America) 또는 미국(美國, America)은 북아메리카 대륙과 태평양[27]에 위치한 연방제 국가이다. 동쪽으로 대서양, 서쪽으로 태평양과 러시아[28], 남쪽으로는 멕시코와 카리브해, 북쪽에는 캐나다와 북극이 접하는 광대한 영토를 갖고 있다. 오늘날 미국은 정치, 경제, 군사 등의 하드파워는 물론 문화와 교육, 학술 연구를 포함한 소프트파워의 모든 분야에서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행사하는 국가이며, 미국과 양극 체제를 이루던 소련이 무너지면서 냉전이 종료되고 1990년대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다. 미국 스스로 '세계의 경찰' 또는 '미국 예외주의'를 제창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여기에 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브레튼우즈 체제가 등장하며 미국의 주도 하 개편된 국제 사회의 질서는 21세기인 현대까지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2. 상징[편집] 2.1. 국호[편집] 국가별 명칭 및 약칭 공식 명칭 United States of America 영어 United States, USA, US, America 한국어 미국, 미합중국, 아메리카 합중국, 아메리카 중국어 美國, 美利堅合衆國, 美利堅, 美合衆國 일본어 アメリカ, アメリカ合衆国, 米国 2.1.1. 미국에서[편집] 미국의 영어 정식 명칭은 United States of America이다. 풀어서 보자면 아메리카의 '국가'(State)들이 이룬 연합이란 뜻이다. 본래 state는 라틴어 status에서 유래한 말로 여러 뜻이 있지만, 미국이 생기기 이전까지는 '국가'라는 의미로 쓰였지 국가의 행정구역인 '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state의 번역이 '주'가 되어 모호해졌지만 본래 미국이 영국에서 독립할 때 이들은 여러 나라(13개)의 모임이었을 뿐, 한 나라라는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독립 후에 다시는 다른 나라의 간섭을 받지 않으려면 불가피하게 연합하여 '한 나라'가 되어야 했기에 나라 이름도 "여러 나라가 연합함"이 명시된 것이다.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United States(합중국)라는 약칭이 가장 자주 쓰이는 편이다. 두문자어로는 U.S.A. 또는 USA를 쓰고 더 줄여서 U.S. 또는 US라는 표현도 많이 쓴다. 주로 미국 영어에서는 마침표를 찍어 U.S.라고 쓰고, 영국 영어에서는 마침표 없이 US라고 쓴다. 특히 미국 정부 기관 명칭들은 대부분 U.S.를 사용한다. 그러나 절대적인 것은 아니어서 미국에서도 US를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쓰고 오히려 이쪽을 권장하는 가이드라인도 있다. 개개의 필자, 언론사, 출판사마다 방침이 각기 다르므로 어느 쪽이 딱히 틀린 것은 아니다. 이 법칙은 US뿐만 아니라 USA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언론, 출판 등이 아닌 일상적 대화에서는 the States[29]라고도 많이 줄여 부른다. 이 이름을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고 국호로 채택되기까지의 경위도 확실치 않다. 다만 이 이름을 사용한 기록물 중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것은 1776년 1월 2일, 즉 미국 독립전쟁 중에 스티븐 모일런(Stephen Moylan)이 조지프 리드(Joseph Reed)에게 써서 보낸 편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은 독립군 사령관 조지 워싱턴의 부관이었다. 모일런은 편지에서 유럽의 독립 지원에 관해 언급하며 자신들을 United States of America[30]라고 호칭했다. 얼마 후 1776년 7월 토머스 제퍼슨이 작성한 미국 독립선언서 자필 초안에서는 도입부에서 대문자로 UNITED STATES OF AMERICA[31]라고, 결론에서 United States of America[32]라고 표기했다. 초안에서 꽤 수정을 거치고 정식 발표된 1776년 7월 4일 이후에는 판본마다 표기법이 미묘하게 다른데, 발표 당일의 인쇄 및 배포본에는 초안과 같은 방식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대표자들의 자필 서명이 들어간 양피지 문서에는 united의 u가 소문자로 적혀 있다.[33] 서명본의 도입부에서 united 앞에 thirteen이 추가된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이는데, 이 서명본이 몇몇 당사자들의 증언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7월 4일 당일에 작성 및 서명되었는지는 다소 논란이 있다. 또 며칠 뒤인 1776년 7월 16일부터 미국 최초의 헌법인 연합 규약의 초안이 작성되기 시작했는데, 1777년 완성된 이 규약의 제1조에서는 연합의 이름을 'The United States of America'로 규정했었다. The를 따옴표 안에 넣고 첫 글자를 대문자로 썼으므로 이때는 The까지 포함하여 정식 명칭으로 삼으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이 규약은 13개 주가 모두 비준을 마친 1781년부터 발효되었고 1788년 내용을 갈아엎은 새 헌법으로 대체되면서 폐지되었다.) 1783년 영국과 맺은 파리 조약에서는 다시 the를 소문자로 쓰는 원래 표기로 돌아왔으며, 1787년에 제정되고 1788년 발효된 새 헌법에서도 파리 조약과 같은 표기법을 사용한 것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일상에서는 America라고 쓰지만, 이러면 아메리카 대륙과 헷갈릴 소지가 있어 권장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34] 실제로 미국 외의 아메리카 대륙 주민들은 미국만을 America라고 부르는 것을 싫어하기도 한다. 반면 America의 형용사형인 American은 공식적으로도 미국 국내에서 많이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쓰이며(아메리카 대륙이 아닌 미국임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US-American이라 하는 경우도 있다), United States는 정착된 형용사형이 마땅히 없기 때문에 United States Army와 같이 그 자체로 형용사처럼 명사를 수식하는 형태로 쓰인다. United Statesian, Usonian 등의 대안이 제시되기도 하나 널리 쓰이지는 않는다. 일반 명사나 형용사를 포함하는 고유명사 앞에는 the를 붙인다는 영어 문법에 따라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꼴로 많이 쓰이는데(약호인 USA나 U.S. 등에 대해서도 동일하다), 그렇다고 모든 경우에 일일이 the를 넣는 것은 아니다. 대다수의 문장에서 저 형태로 쓰이는 탓에 정식 국호에 the 혹은 The가 포함된다고 잘못 아는 경우가 많으나, 여기서의 the는 문장 안에서 필요에 따라 붙이는 요소일 뿐 국호 그 자체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문장의 맨 처음에 오거나 모든 글자를 대문자로 적는 경우를 제외하고 the는 소문자로만 적는다. 1777년의 연합규약 제1조를 근거로 국호에 The가 포함된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앞서 소개했듯이 건국 초에는 국호 사용에 관해 정부에서도 다소 혼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발효된 지 10년도 못 가 폐지된 규약이므로 현행 헌법의 표기가 기준이다.[35] 즉 다른 단어와 함께 구 또는 문장을 이루지 않고 본 문서 상단의 틀에서처럼 국호만을 단독으로 표기할 경우엔 the를 쓰지 않아야 한다. 에어 포스 원이나 미국 여권에도 그렇게 적혀 있다. 또 United States나 U.S.가 뒤의 명사를 꾸미는 수식어로 사용될 경우엔 그 명사가 문장 안에서 the를 필요로 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면 "Americans are United States citizens.", "They elected Lincoln U.S. president." 같은 경우에 the가 불필요하다. 전자는 citizens가 단순히 일반명사의 복수형이고 United States citizens가 특정 조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후자는 president(또는 President)가 목적보어로 쓰일 경우 the가 생략되기 때문이다. 그 밖에 Columbia, 의인화할 경우 애칭으로 Uncle Sam(샘 아저씨) 등 여러 별칭이 있다. 미국 내에서 미국인들끼리는 정말 간단하게 줄여서 'the States'라고 쓰기도 하는데, 한국에서 '대한민국' 대신 '한국'이나 '우리나라'라고 표현하는 것과 비슷하다. 일종의 슬랭으로 'MURICA 라는 표현도 있는데, 이는 America를 매우 힘주어서 읽은 것으로 말 그대로 미국의 강함을 찬양할 때, 혹은 그것을 지나치게 찬양하는 이들을 비꼴 때 쓰는 표현이다. 상기한 크고 아름다운 스케일을 찬양하는 데 쓰거나, 총기 사고를 깔 때 등등. 읽는 건 당연히 '머리카'라고 읽는다. 한국식으로 하면 '미쿡' 정도로 쓸 수 있다. United States 혹은 United States of America는 '한 개'의 나라를 의미하므로 영어 문법에서는 단수 명사로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간주하고 그에 맞는 활용을 하는 것이 올바르다. 그러나 본래 United States나 United States of America는 '아메리카 대륙의 여러 나라의 연합'이라는 뜻이므로, 미국 건국 당시에는 영어 문법에서 이를 복수로 간주하고 그에 맞는 문법 활용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건국 이후에는 United States나 United States of America를 단수로 간주한 글들도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고, 단수로 쓰는 것이 대세가 된 때는 1880년대라고 한다. 미국이 분열 위기를 겪고 이를 극복해 낸 남북전쟁 이후라는 점이 의미심장한데, 실제로 1887년 워싱턴 포스트에서는 다음과 같이 쓴 바 있다. 출처 There was a time a few years ago when the United States was spoken of in the plural number. Men said 'the United States are' — 'the United States have' — 'the United States were.' But the war changed all that. (중략) Not Wells, or Green, or Lindley Murray decided it, but the sabers of Sheridan, the muskets of Sherman, the artillery of Grant. (중략) The surrender of Mr. Davis and Gen. Lee meant a transition from the plural to the singular. 몇 년 전 미국(United States)이 복수로 불렸던 시절이 있었다. 사람들은 'the United States are', 'the United States have', 'the United States were'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쟁이 그 모든 것을 바꾸었다. (중략) 웰즈(William Wells)나 그린(Martin E. Green), 린들리 머레이(Lindley Murray)가 아닌 셰리던(Philip Sheridan)의 검, 셔먼의 머스킷, 그랜트의 대포가 결정했다. (중략) 데이비스와 리의 항복은 '복수'에서 '단수'로의 전환이었다. 다만 단수와 복수를 구별하는 다른 언어에서는 일반적으로 복수형으로 사용한다. 프랑스어 위키피디아 미국 항목도 Les États-Unis (nom officiel : États-Unis d'Amérique) sont un pays d'Amérique du Nord dont la capitale est Washington D.C.(합중국(공식 명칭 미합중국)은 워싱턴 컬럼비아 특별구를 수도로 하는 북아메리카 나라이다.) 로 시작하고 있다. 여기서도 sont un pays(영어로 하면 are a country)이다. 2.1.2. 한자문화권에서[편집] 한국어의 미국이란 명칭은 아메리카를 한자로 음역한 것을 다시 한국 한자음으로 읽은 것이다. 청나라 때 처음에는 국기 모양에서 화기국(花旗國)[36] 이라고도 했고 이후 咪唎坚(미리젠), 米利堅(미리젠), 亞美理駕合衆國(야메이리자 합중국), 美利堅合衆國(메이리젠[37] 합중국), 줄여서 美國(메이궈)라고 불렀으며 기타 표기로는 咩哩干(미에리간), 彌利堅(미리젠), 美利哥(메이리거) 등도 있었다. 여러 표기에서 'America'의 'A'에 해당하는 음차가 없음을 알 수 있는데 영어 'America'의 'A'는 약하게 발음되기 때문이다.[38] 한국어 명칭은 여기서 美國(메이궈)를 한국 한자음으로 읽은 것이고, 오늘날 중국어에서도 미국은 美國이다. 일본에서는 쌀을 뜻하는 米를 써서, 米利堅合衆國, 亞墨利加, 亞米利加 등을 쓰다가 米国으로 정착했다.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에서도 米国이라 썼다. 북한에선 일제 강점기 시절 쓰던 米國을 아직도 쓰고 있으며, 실제로는 미 제국주의를 줄인 미제(米帝)를 더 자주 쓴다. 한국에서는 반공을 중요시하던 1970년대에 한 일어일문학과 학생이 미국을 "美國"이 아닌 "米国"으로 썼다가 빨갱이로 오인당해서 경찰서에 끌려간 거짓말 같은 실화도 있다. 위의 표기들은 모두 중국이나 일본에서 들어온 서양 서적을 통해 퍼진 것들이지만,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조선인과 미국인의 직접 접촉에 의해 발생한 순수 국산 음차 표기도 있다. 일성록에 기록된 철종 3년에 조선에 온 사우스 어메리카 호라는 배의 미국인과 조선 관리들이 서로 접촉하는 과정에서 미국인들이 자신들은 "America"에서 왔다고 거듭 말한 것을 조선 관리들이 알아들은 발음을 한자로 적은 것으로 며리계(弥里界)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39] 물론 이것은 단편적인 기록으로 그쳤기 때문에 대중화되지 못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전부 중국의 음차를 빌려 썼는데 어쩌다 보니 한국은 美가 굳어버렸고, 일본은 米가 굳어버렸다. 米는 일본에서 음독 시 '마이' 혹은 '베에'로 발음되나 이 중에서 '베에'를 쓰게 되었다. 사실 일본 역시 초창기에는 美와 米를 혼용하여 썼다. 원어 발음과는 맞지 않아 일본에서도 근래에 들어서는 미국을 가리키는 단어로 "米国"보다는 "アメリカ(아메리카)"라고 쓰는 경우가 많지만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약칭에는 여전히 米를 사용한다. 한편 아메리카 대륙은 아메리카주(アメリカ州) 또는 아메리카 대륙(アメリカ大陸)이라고 한다. 베트남어에서는 한때 청나라에서 썼던 화기국(花旗國)이라는 표현을 가지고 와서 Hoa Kỳ(花旗)라 칭한다. 그러나 이들도 미국을 줄여 부를 때는 중국이나 한국처럼 Mỹ(美)를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미국의 넘사벽 국력에 빗대어, 천조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해방 후~6.25 당시에는 미군을 보고 미국 사람이라고 하면 미군들이 분노했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다. 'gook'이 영어로는 안 좋은 의미라서 그렇다는 듯. gook이 한자 국(國)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것과는 별 상관 없는 듯하다. 지금은 미국인들도 자국이 한국어로 "미국"이라 불린다는 걸 잘 알고 있고 스스로 한국어로 말할 때 "미국"이라고 한다. 2.1.3. 합중국[편집] 한국의 정식 국호 대한민국에서 정체(政體)를 나타내는 부분이 '민국'(공화국)인 것처럼 미국의 정식 국호에서 정체를 나타내는 부분은 United States이다. 한자문화권에서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모두 이를 '합중국'이라 번역하는데, '합(合)'은 United, 합친 것을 뜻하며 '중국(衆國)'은 나라가 이룬 무리, 여러 나라들이라는 뜻인데 이는 States를 의미한다. State의 일반적인 번역은 '주'이지만 한자문화권의 '주'는 국가의 하위 행정구역일 뿐 '나라'라는 의미를 갖지 않는 것에 비해, 'state'는 미국이 생기기 이전까지는 '국가의 하위 행정구역'이라는 뜻이 없었다. 그래서 '합주국(合州國, 주가 모인 나라)'으로 번역하지 않고, 미국의 건국 과정과 현재도 각 주가 가지고 있는 독립국에 버금가는 자치권을 고려해 '합중국(合衆國, 여러 나라들이 모여 합침)'이라고 번역하게 되었다. 한편 합중국(United States)이나 연합왕국(United Kingdom)은 나라의 정부 체제를 나타내는 말이 그 나라 자체를 뜻하는 표현으로 쓰이는 특이한 경우이다. 이것이 특이한 이유는 정부 체제를 나타내는 말이 그 나라 자체를 뜻하는 표현으로 쓰이는 경우 자체가 드물뿐더러 이런 표현이 자국 내에서만 통용될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통용되는 경우도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북한인들이 자국을 '공화국'이라고 생략해 부르는 것은 자국에서나 통하듯이 말이다.[40] 이는 공화국(republic) 같은 흔한 명칭에 비해 합중국이란 명칭은 역사적으로 사용한 나라가 드물고, 지금은 멕시코가 있다지만 미국이 건국될 때만 해도 미국은 세계 유일의 '합중국'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이 해당 명칭에 대해 대표성을 갖지 못할 것도 없다. 비단 영어뿐만 아니라 다수의 유럽 국가들과 유럽어권 국가들 역시 스페인어의 Estados Unidos, 프랑스어의 États-Unis, 이탈리아어의 Stati Uniti 등 United States의 직역을 미국의 통칭으로 쓰고 있다.[41] 심지어 멕시코조차 자기들도 '멕시코 합중국(Estados Unidos Mexicanos)'이면서 정작 '합중국'에 해당하는 Estados Unidos는 미국이란 뜻으로 사용한다.[42] 즉 이러한 언어권들에서는 합중국이란 곧 미국이며, 표준국어대사전을 비롯한 국어사전에서 합중국을 국가 형태의 한 종류로서만 풀이하는 것과는 달리 이쪽 의미로는 제한적으로만 쓰인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한국에서도 살펴보면 SOFA 및 관련 협정 등 일부 외교 문서의 경우엔 미국을 의미하는 약칭 United States에 대응하는 표현으로 합중국이란 직역을 그대로 쓰기도 하나, 대체로 보면 이런 식의 사용은 드문 편이다. 2.2. 국기[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성조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미국 국기 미국 국기(팬톤) 미국의 국기 안내 먼셀 색상을 헥스 코드로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변환한 국기 2012 런던 올림픽 국기안내에 있는 팬톤 색상을 적용한 국기 2.3. 국장[편집] 미국의 국장(國章)은 그레이트 실(The Great Seal)이라 불린다. 조약문과 같은 국가 중요 문서 원본에 대한 봉인(封印, seal)으로 사용되기 위해 고안된 것이기 때문이다. 당시 문서에 실링 왁스를 이용해 봉인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도 압인(押印, 압력 스탬프)으로 만들어져 국가 중요 문서 원본에 찍힌다. 즉, 동아시아 각국에서 전통적으로 쓰이는 국새(國璽) 역할을 한다. 또한 통상적인 국장과 달리 뒷면이 있다. 18세기 당시에는 '펜던트 실'(pendant seal)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통상 실링 왁스로 봉인하는 경우 문서 말미에 그냥 도장처럼 찍든지, 문서를 말거나 접거나 또는 봉투에 넣었을 때 종이가 겹쳐지는 면에 봉인을 하므로 반대쪽은 보이지 않고, 따라서 뒷면이 필요 없다. 그런데 18세기에는 문서를 말거나 접거나 봉투에 넣은 경우 이를 함부로 풀지 못하게 묶는 리본이나 끈에만 왁스로 봉인하는 '펜던트 실'이라는 방식이 있었다. 이 경우 왁스가 굳으면 봉인이 리본이나 끈에 메달처럼 매달려 달랑거리게 되고, '뒷면'이 존재하게 된다. 이에 미국은 '펜던트 실'을 염두에 두고 그 양면에 각인하기 위해 국장 '뒷면'을 따로 디자인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미국 정부는 국장 앞뒷면 도안을 만들어 놓고도, 정작 국장 앞면만을 실제 봉인에 쓰이는 주물로 제작하였고, 뒷면용 금형은 단 한 번도 실물로 제작하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펜던트 실' 방식으로 문서를 봉인하는 경우에도 앞면만을 찍었다. 결국 뒷면은 단지 디자인으로만 남게 되었다. 현재 앞면 국장은 대통령이나 연방 정부 명의로 발급하는 공문서, 서한, 조약, 협정문 등의 원본에 압인으로 날인되며, 여기에 사용되는 거대한 프레스기가 미국 국무부 청사에 보관되어 있다. 그 밖에 다른 나라 국장들과 마찬가지로 여권 표지, 외국 주재 미국 공관의 현판, 연방 정부 각 부처나 국가 요인들의 브리핑석 장식 등에 사용되고 있다. 뒷면 국장은 1달러 지폐의 뒷면에 국장 앞면과 함께 그려져 있는 게 대표적이고, 그밖에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 간혹 기념품 메달 등에나 조각될 뿐이다. 미국 국장 (원형) 미국 국장 후면 구분 앞면 도안 뒷면 도안 라틴어 문구 E pluribus unum 다수에게서 하나로 Annuit Coeptis 주님께서는 우리가 하는 일을 돌보신다 Novus Ordo Seclorum 신세계 질서 중심 형상 흰머리수리 미국의 국조 섭리의 눈 기독교적 상징 부수 형상 올리브 나뭇가지 (잎 13장, 열매 13개) 13개 식민지 / 연방의 강화권[43] 화살 13개 13개 식민지 / 연방의 선전권 13단의 피라미드 13개 식민지와 이상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 MDCCLXXVI 독립 선언 연도인 1776년의 로마식 표기 배경 성좌 13개 식민지 사막 문명 건설 이전의 메마른 대륙 오늘날 음모론에서 미국의 국장은 1776년이라는 독립 선언 연도가 일루미나티의 창립 연도와 같다는 떡밥이나, 전시안 그림, 13이라는 수가 적그리스도를 상징한다는 루머 등으로 이리저리 얽히고 있으나, 대부분은 신빙성이 없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 중 상당수가 이신론을 숭상했고 기호학이나 수비학을 좋아하는 프리메이슨 회원이었고, 특히 뒷면 국장이 다른 나라 국장들보다는 보다 덜 통상적이고 다소 기이한 모양새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뒷면 국장은 사실상 미국 정부에서도 거의 사용하지 않아 유물 취급을 받고 있으며 단순히 전통이라 유지하고 있는 수준. 2.4. 국가[편집] The Star-Spangled Banner The Star-Spangled Banner가 국가이다. 직역하면 별이 빛나는 깃발, 즉 성조기를 의미한다. 1931년에 공식 제정된 미국의 국가인 성조기는 1814년 프랜시스 스콧 키(Francis Scott Key)가 쓴 "맥헨리 기지의 방어전(Defence of Fort McHenry)"이라는 시를 원문으로 하여, 곡조는 영국의 작곡가, 존 스태퍼드 스미스(John Stafford Smith)의 권주가(勸酒歌)인 "To Anacreon in Heaven"을 개사한 것이다. 2.5. 국화[편집] 미국의 국화는 장미이다. 미국은 연방국이므로 국화가 없다는 이야기가 많으나 과거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 의해 장미로 지정되었다.[44] 3. 역사[편집] 미국의 역사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미국 국장 미국의 대외 전쟁·분쟁 그레이트브리튼 왕국 국기브라운슈바이크-뤼네부르크 공국...external/upload....이로쿼이 연맹기 프랑스 국기(1794–1815... 오스만 제국 국기 영국 국기 오스만 제국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국기 700px-Flag of Me... 태평천국 국기 external/x181.se... 조선 어기 하와이 주 기 스페인 국기(1785–1873... 필리핀 제1공화국 국기 의화단 기청나라 국기 멕시코 국기 니카라과 국기 아이티 국기 도미니카 공화국 국기 독일 제국 국기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국기오스만 제국 국기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극동 공화국 국기 온두라스 국기 일본 제국 국기태국 국기 이탈리아 왕국 국기나치 독일 국기 나치 독일 국기이탈리아 왕국 국기 그리스 공산당기 북한 국기중국 국기소련 국기 (1936-1955... 레바논 국기 쿠바 국기 베트남 국기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기 라오스 국기베트남 국기 도미니카 공화국 국기 민주 캄푸치아 국기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기베트남 국기 그레나다 국기쿠바 국기 대리비아 아랍 사회주의 인민 ... 파나마 국기 320px-Flag of Ir...쿠웨이트 국기 소말리아 국기 아이티 국기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국기세르비아 국기(1992–200...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국기 탈레반 기 320px-Flag of Ir... 대리비아 아랍 사회주의 인민 ...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국기 시리아 국기지하드 깃발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국기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미국/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영국의 식민지였으나 1776년 독립선언 후 파리 조약을 통해 1783년 독립을 승인받았고, 이후 서부로의 진출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로부터 남부 땅들을 구입하거나 전쟁으로 빼앗았고, 원주민들의 영역인 내륙으로도 들어가 원주민들을 몰아내고 땅을 차지했으며 이후 남북전쟁과 대공황을 겪었고,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을 통해 세계 최강대국으로 떠올랐다. 냉전 이후 소련이 붕괴된 후 유일 초강대국으로 한동안 군림했지만 9.11 테러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겪었다. 하지만 국력 자체로만 따지면 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인 사실은 변함 없다. 아무래도 미국이라는 큰 땅과 거기서 나오는 생산력, 기축통화국, 그리고 어마어마한 인구 덕분으로 보인다. 한 예로 비슷한 조건의 호주와 캐나다는 기후가 척박하여 인구밀도가 희박하고 미국에 비해 쓸모 없는 황무지들이 너무 많아서 강대국에 버금가는 국력까진 키우지 못했다. 물론 두 나라는 미국보다는 통계상으로 1인당 소득은 낮지만[45] 나름 1인당 및 총 GDP가 세계 10대권에 턱걸이하는 지역 강국 정도 국력을 가지고 있다. 4. 자연환경[편집] 4.1. 지리[편집] 미국 주 지도 파일 위의 지도에는 메릴랜드가 표시되지 않았다. 인용 시 주의 바람. 펜실베이니아 남쪽의 튀어나온 부분이 메릴랜드다. 덤으로 오대호 역시 반영되지 않았다. 4.1.1. 육지[편집] 국토 크기는 러시아, 캐나다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나라이다. 중국이 3위에 미국이 4위라는 통계도 몇 있는데, 각국의 영토를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가를 두고 서로 다른 기준으로 측정해서 나온 결과. CIA 월드팩트북에서 제시하는 미국 국토 면적은 중국보다 훨씬 높은 9,833,517km²이지만, 가령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는 미국의 면적을 9,525,067km²로 제시해서 미국을 중국에 이어 국토 면적 4위로 두고 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각주를 참조하면 미국의 육지 면적은 9,147,643km²인데, 9,525,067km²는 여기에 내수면 면적(221,783km²)과 오대호 면적(155,641km²)을 합산한 수치이다. 대개 내수면은 영토 면적에 포함해 계산하므로 950만 km² 정도는 일반적인 계산. 한편 CIA 월드팩트북에서는 과거에 미국의 면적으로 육지 면적과 오대호를 제외한 내수면 면적만 포함한 9,372,610km²를 제시했으나, 1997년 개정판부터는 오대호 면적과 연안 해역 면적(109,645km²)을 합산한 9,629,091km²로 더 넓은 면적을 제시했고, 2007년 개정판부터는 97년에 포함되지 않았던 영해 영역(198,921km²)까지 합쳐서 지금과 같이 9,833,517km²로 면적을 제시하고 있다.[46] 이런 집계 방식은 각 주의 면적을 집계할 때도 적용된다. 가령 하와이 주의 경우 큰 호수가 전혀 없지만 주 면적의 41%가 내수면 면적인데, 이는 해역 면적을 포함한 것이다. 계산 시에 미국의 주(state)에 포함되는 알래스카와 하와이는 미국 영토로 계산하지만 괌이나 푸에르토리코 같은 속령은 빼는 편. 한편 중국은 홍콩이나 마카오는 포함하지만 영토 분쟁 지역은 쳐주지 않는다. 당연하지만 대만 역시 다른 나라로 본다. 본토가 8,080,000만km2(내수면 포함) 정도이며 알래스카(171만km2), 하와이(2.8만km2)까지 합하면 983만km2정도가 나온다. EEZ 면적의 경우 11,351,000 km2로 세계 2위이다.[47] 월경지이자 미국의 주 중에서 가장 큰 알래스카와 본토에서 한참 떨어진 섬인 하와이를 제외한 본토 면적은 약 8,080,000만km2[48] 정도로, 캐나다보다는 훨씬 작고, 중국, 브라질보다도 작고 호주(7,741,220km2)보다는 넓다. 다만 이러한 영토 대국 중에서도 사람이 살 만한 환경을 가장 많이 가진 편으로, 실제로 경작 면적에서는 세계 1위[49]는 아니지만 근소한 차이로 2위이다. 세계 최대의 담수호인 오대호[50]를 이웃 캐나다와 공유하는 덕분에 식수 확보량에서도 세계 2위를 자랑한다.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미국의 국토는 본토의 48개 주와 따로 떨어져 있는 알래스카, 하와이, 그리고 푸에르토리코를 포함한 기타 속령들로 구성되는데, 50개의 주 가운데 오세아니아에 속하는 하와이를 제외하고 북아메리카에 존재하는 49개 주를 일컫어 '미국 대륙(Continental United States)'이라 부른다. 대륙 미국 내에서도 캐나다로 인해 단절되어 혼자 있는 알래스카를 제외한 서로 연결된 48개 주를 '미국 연속령(Contiguous United States)' 또는 의역해서 '미국 본토'라 부른다. 연결된 미국 내에서도 더 나누자면 주로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한 태평양 연안 남서부, 포틀랜드와 시애틀이 있는 태평양 연안 북서부, 콜로라도주와 와이오밍이 있는 중부 고산 지대, 텍사스부터 동쪽의 조지아까지 이어지는 남부(흔히 말하는 바이블벨트라고 보면 된다)[51], 시카고와 미네소타주가 있는 중서부(대평원), 그리고 뉴욕과 보스턴이 있는 대서양 연안 북동부가 있겠다. 각 지역의 특징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남서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네바다 등. 건조한 기후를 보인다. 그중 캘리포니아는 건조하면서도 온화한 날씨 때문에 날씨 쪽으로는 천국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캘리포니아도 남부, 북부, 그리고 벨리 지역으로 나뉠 수 있다. 남부는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가 있는 1년 내내 화사한 곳이라면 북부 캘리포니아는 샌프란시스코가 중심이고 날씨가 조금은 더 추운 편이다. 로스앤젤레스는 영화 산업의 메카이고,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지역의 실리콘밸리는 전 세계의 정보 산업의 중심지로 구글, 애플, 페이스북, 인텔 등의 본사가 위치해 있다. 또한 농업 생산량도 중부 인랜드 엠파이어를 중심으로 크다. 정치적으로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다. 북서부: 시애틀과 포틀랜드가 있는 곳. 공교롭게도 이 지역의 두 주 워싱턴주와 오리건주가 마리화나를 합법화시킨 곳이다. 그만큼 민주당 지지자가 눈에 많이 띄는 곳. 시애틀 지역은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밸브 코퍼레이션이 본사를 두는 등 실리콘밸리 다음으로 정보 산업이 발달되어 있는 곳이다. 정치적으로는 주로 민주당을 지지한다. 남부: 텍사스부터 시작해서 조지아주까지 이어지는 바이블벨트를 주로 일컫는다. 보수적이고 종교적인 색채가 아주 강하다. 흑인 비율은 어느 정도 많은 편이지만 대부분 큰 도시에 있고 시골은 백인이 절대다수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경제적으로도 미국에서 가장 낙후된 곳이고 많은 지역은 시대에 뒤처진 느낌이 많이 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남부 지역은 저렴한 세금과 집값으로 인해서 미국 곳곳에서 이주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발전이 무궁무진한 곳이다.[52] BYC급의 시골 깡촌이었던 앨라배마주도 현재는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이어서 자동차 산업이[53] 급격하게 발전하고있다. 물론 미국 특성상 GDP가 서민층의 실제 생활 수준보다 높게 나타나 실제적인 거주 환경은 예상보다는 낮지만... 주의 1인당 GDP가 독일과 비슷하다. 남부의 간판인 텍사스주는 20세기 후반부터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세계 8위권인 경제 규모를 가지고도 중국을 뺨치는 5-6%급 연간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당연히 미국 내에서는 가장 높은 축에 속하며, 삶의 질도 차 없으면 못 다닌다는 점 빼면 높은 편으로 날씨가 더운 곳치고는 쾌적하다. 미국 중서부에서 망해가는 제조업을 이어받고 있기도 하며 많은 한국 기업들의 공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치적으로는 주로 공화당을 지지하지만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지고 있다. 로키스/중부: 콜로라도와 뉴멕시코 같은 다른 로키스 산맥에 있는 주들을 지칭한다. 큰 도시는 덴버밖에 없는 한적한 곳이고 보수적이며 공화당을 주로 지지한다. 하지만 콜로라도와 뉴멕시코는 민주당 우세 지역이다. 중서부: 인디애나, 미네소타, 일리노이, 위스콘신, 미시간, 아이오와 등등의 주를 가리킨다. 수많은 들소와 가지뿔영양과 같은 대형 포유류들이 서식하며 생물상이 풍부하다. 미국 제3의 도시 시카고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동서부나 남부에 비해서 백인 비율이 높은 편이다. 한때 미국 제조업의 중심이었으나 높아진 인건비 때문에 제조업이 쇠락하면서 클리블랜드나 디트로이트 같은 제조업 중심의 중서부 도시들도 쇠퇴하기도 했다. 정치적으로 계속해서 민주당 대통령을 지지했지만[54] 몇몇 주들은 러스트벨트로 점점 쇠퇴하는 제조업 때문에 인구가 남부 주들로 유출이되었고[55] 슬럼화가 진행되면서들은 점차 보수화되고 있다.[56] 기후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겨울이 매우 추운 편이다. 대륙성 기후를 띠는 편이다. 정치적으로는 경합세가 강하나 점점 공화당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다. 북동부: 뉴욕 주, 펜실베니아주와 메인주까지를 가리킨다. 미국이 탄생한 곳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유서 깊은 지역으로, 현재는 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하며 미국의 다른 지역에 비해 민주당 성향인 편이다. 기후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겨울이 꽤 추운 편이다. 뉴욕시와 워싱턴 D.C. 그리고 보스턴 등 미국의 주요도시가 몰려있는 곳이다. 또한 국토의 균형 발전 면에서도 미국은 아름다운 밸런스를 자랑한다. 남부, 서부, 중/중서부, 동부가 각각 4분의 1(8천만 가량)의 인구를 점유하는 구조로, 4대 도시인 뉴욕(동부), 로스앤젤레스(서부),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시카고(중부), 휴스턴(남부) 역시 적당히 서로 떨어져 있다.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인 뉴욕 대도시권도 미국 인구의 7% 정도만이 거주할 정도로 인구 분산이 잘 이루어져 있으며[57], 50개 주 중 가장 큰 주인 캘리포니아(GDP로 비교해 봤을 때 프랑스/영국과 비슷한 규모이다)라고 해봐야 겨우 미국의 8분의 1을 차지할 뿐이다. 한국에 대입해 보면 뉴욕 광역권은 인천광역시, 캘리포니아는 울산광역시 분리 전 경상남도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광역권이 아니라 도시 대 도시로 비교하면 뉴욕은 수원시, 로스앤젤레스는 포항시, 시카고는 원주시와 비슷한 수준의 지분에 불과하다. 만약 뉴욕 광역권이 대한민국 수도권급의 지분을 가지려면 일본보다 많은 인구, 중국과 맞먹는 경제 규모를 가져야 한다. (그냥 말 그대로 사기캐) 대신 미국은 중견 도시가 크게 발달해 있다.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 앤 컴퍼니의 리포트에 의하면 미국은 인구 100만이 넘는 도시권만 56개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 절대다수의 도시가 최소한 베를린이나 파리의 소득 수준을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군다나 인구 분산은 점점 심화되는 추세라 앞으로 2021년까지 인구 100만 이상의 중견 도시 수는 60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4.1.2. 해양[편집] 지상의 영토도 거대하지만 미국의 해양 영토도(eez 11,351,000km2) 세계 2위이다. 우선 러시아로부터 사들인 알래스카는 단순한 지상 영토뿐 아니라 미국의 방대한 해양 영토 확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외에 태평양, 카리브해 등에도 미국령의 섬들이 있다. 하와이, 웨이크 섬, 베이커 섬 등 미국령 군소 제도, 괌, 북마리아나 제도,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푸에르토리코 참조. 4.2. 기후[편집] 국토가 넓은 나라답게 기후 또한 지역마다 매우 다양하다. 서부 태평양 연안의 경우 지중해성 기후를 보이며, 시카고를 비롯한 중부 내륙 및 오대호 주변은 일교차와 연교차가 아주 큰 대륙성 기후를, 플로리다를 비롯한 남동부 및 멕시코만 연안 지역은 아열대성 온난 습윤 기후를, 플로리다 최남단 마이애미의 경우 사바나 기후를, 애리조나 주도 피닉스와 같은 서부 내륙 지역은 사막 및 스텝기후와 같은 건조한 기후를 보인다. 참고로 뉴욕의 연평균 기온은 서울, 시카고의 연평균 기온은 평양, 로스앤젤레스의 연평균 기온은 시드니와 비슷하다. 또한 경도 100도 선이 국토의 정중앙을 통과하는데, 이 100도 선을 기준으로 서쪽은 건조 기후가, 동쪽은 습윤 기후가 뚜렷하게 갈린다. 그래서 농업 역시 서쪽은 건조 기후에 맞는 목축이나 봄밀 재배를, 동쪽은 습윤 기후에 맞는 농사를 짓는다. 인구 밀도 및 도시의 분포 역시 이 100도 선을 기준으로 뚜렷하게 갈린다. 중서부 지역의 네브래스카, 캔자스등은 평균 기온은 한반도와 비슷하지만 한국보다 대륙성이 강하고 기단의 변화를 심하게 받아 추울 때는 더 춥고, 더울 때는 더 덥다. 그래도 강수가 연중 고른 습윤 기후이기 때문에 강수 패턴이 한국처럼 극단적이지는 않다. 본토 최북단 노스다코타주와 미네소타주는 최한월 평균 기온이 북한 자강도 지역과 비슷하며 심할 때는 -40도 이하로 떨어진다. 미 본토에서 가장 기온이 낮은 지역의 동계 평균 기온은 개마고원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서부가 동부나 중부보다 동일 위도, 동일 고도 대비 기온이 높다. 남부 텍사스 남쪽 지역은 1월에도 20도가 넘기도 한다. 하와이주는 1년 내내 여름이라고 보면 된다. 알래스카 주의 경우 가장 추운 포르 유콘의 최한월 평균 기온은 -29도 정도로 이는 유럽의 그 어떤 곳보다도 낮으며 아시아에서는 몽골의 올랑검, 중국 헤이룽장성의 북쪽 끝인 모허의 최한월 평균 기온인 -30.9도와 비슷하다. 알래스카는 해안 지역은 생각보다 춥지 않아 일부 지역은 온대기후를 보인다. 다만 저기압이 자주 위치해 바람이 강하며 흐린 날이 좀 있다. 애리조나주나 뉴멕시코주의 사막 지역은 여름에 섭씨 50도까지 올라가며 전 세계에서 일조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맑은 날이 정말 많다. 콜로라도는 미국에서 가장 평균 고도가 높은 주로, 여름에도 선선하다. 대신 겨울엔 춥다. 버지니아 주는 대략 한국의 남부 지방, 펜실베이니아 주는 한국의 중부 지방, 메인 주의 경우 북한 지역과 기온 분포가 비슷한 편. 동남부 해안 지역은 한국의 여름 못지않게 습하며, 기온은 한국보다 높아서 불쾌지수가 높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플로리다, 텍사스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이들 주는 여름이 4월부터 10월까지 계속된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국토가 넓은 만큼 지리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이상 기후를 보일 때가 자주 있는데 대표적인 예시로 2019년도 1월의 강추위는 플로리다와 텍사스, 캘리포니아 남부 지방을 제외하고는 전 국토가 체감 온도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영하 40도 이하를 기록하였고 때때로 미국의 한 사막 지방은 여름 최고 기온이 56.7도 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캘리포니아 주 데스밸리에서 기록한 1913년 7월에 기록된 섭씨 56.7도는 전 세계 공식 최고 기온이다. 시카고가 위치한 중서부는 기온 변화가 상당히 심한 지역이다. 기단 변화가 잘 일어나는 지역이라 강풍과 함께 한파가 닥친다든지, 폭염이 온다든지 하는 일이 있다. 자연재해로 피해가 매번 이만저만이 아닌 나라이기도 하다. 북동부 지역은 겨울마다 소위 '스노마겟돈'이라고 불릴 정도로 극심한 폭설과 혹한에 시달리고 있으며 뉴욕에 지하철이 깔린 것도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라는 설명이 있다. 오대호 주변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 역시 추위가 실로 어마어마하다. 남동부 지역은 여름마다 허리케인을 두들겨 맞는 지역이며 특히 2004년의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뉴올리언스의 피해는 미국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부 지역은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어서 늘 지진의 위협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중부 대평원 지역은 세계적으로도 대기 불안정이 극심하기 짝이 없는 지리적 요건을 갖고 있는데[58] 이곳에서 발생하는 슈퍼셀은 아치구름이나 토네이도 등 다른 동네의 소나기나 폭풍 따위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때깔(…)과 위험성을 자랑하며 간혹 오래가는 것은 동부까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이래도 전 세계적으로 기후가 좋다고 평가받는 나라이며, 중국이나 러시아, 캐나다, 호주에 비해서는 국토 면적 대비 좋은 기후를 가졌다. 그러나 2021년 급속도로 빨라지는 기후변화로 미국 북서부 지역에서는 무려 50도까지 올랐는데 이 이유는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뜨거운 고기압이 북반구 전체를 돔처럼 덮는 열돔 현상 때문이다. # 5. 인문 환경[편집] 5.1. 인구[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미국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미국의 민족 인구 수 역시 2020년 1월 1일 기준 3억 3144만 명으로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3위이다. 1991년 소련 붕괴 전까지만 해도 미국 인구는 세계 4위였으나 인구 3위이던 소련의 해체로 순위가 올랐다.[59] 흔히 인구를 국력이라고 표현하는데, 미국은 선진국으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줄고 있는 일본이나 서유럽과는 달리 인구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이민자 수도 많고 저출산 현상도 2000년대까지는 없었고 2010년대 출산율이 하락했지만 유럽이나 동아시아 대다수의 국가들보다는 크게 높다. 25년 동안 인구가 6천만 명이 늘었다. 90년대에는 인구 증가율이 1년에 1% 이상으로 그냥 증가가 아니고 폭발적인 수준이었고 2000년대 이후 히스패닉 이민 규제로 인구 증가율이 감소했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년에 대구광역시급의 대도시 인구가 하나씩 더해지는 수준. 그럼에도 영토는 인구수에 비해 엄청나게 크다. 당장 미국보다 영토 크기가 조금 작은 중국이 근 14억 명, 미국의 1/3사이즈 정도인 인도가 13억 5000만 명 이상을 지탱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인구 밀도는 매우 낮은 편이다. 자원 또한 넘쳐나기 때문에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해도 커버가 되고도 남는 게 정말 무서운 부분. 인구가 지금 당장 2배, 아니 4배로 늘어도 그들을 먹여 살릴 자원이 있는 땅이 미국이다. 미국 본토 기준으로 한국 수준으로 인구 밀도가 높다면 무려 40억 명 이상이 살 수 있을 정도.[60] 물론 2008년 이후 출산율이 떨어진 건 변수가 될 수 있지만 그렇다 해도 대부분의 모든 국가의 국민들이 미국 이민을 희망하다 보니 인구는 앞으로도 늘면 늘었지, 줄어들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미국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심각하다. 인종의 구성은 서서히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미국 인종 주류가 단순히 백인과 흑인의 형태였다면 현재는 히스패닉이 제3의 주류 세력으로 커지고 있다. 1990년대까지는 다른 국가들과 달리 이민자들에게 관대한 정책을 펼쳤으며 급속히 유입된 히스패닉들이 아이를 많이 낳았다. 그로인해서 정치권들이 히스패닉의 눈치를 안 보려야 안 볼 수가 없는데 일부 정치권에서 히스패닉들만 우대하는 정책을 내놓자, 이에대해서 반발하는 백인 유권자들이 많은 상황이다. 2000년대 이후에는 히스패닉 이민을 규제하고 있다.[61] 유럽인들이 오기 전에 상당수의 아메리카 원주민이 있던 것으로 추정하나, 부족 단위로 생활하는 수준에 머물렀고, 제대로된 국가를 형성하지는 못했다. 전염병과 학살 등으로 원주민이 급감하고 서유럽인과 캐나다계 미국인들이 그 자리를 주로 채운다. 그 후 노예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들어오고 19세기 중후반부턴 남유럽, 동유럽, 아시아 등에서 이민 인구가 밀려왔다. 21세기 들어서는 히스패닉, 최근 들어서는 아시아계의 유입이 가장 크다. 이민의 경우 이민자의 나라라는 미국답게 선진국, 개발도상국, 최빈국 할 것 없이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한국은 과거에 비해 많이 주춤해 공식 이민은 1990년을 마지막으로 끊겼으나 박사 등 고학력자들을 위주로한 이주는 계속 받고 있다. 유학을 가서 박사 학위 취득 후에 눌러앉는 경우가 나름 있다.[62] 다만 요즘에는 한국에서 이들을 좋은 직위로 부르기에 대학 교수등이 역이민을 택하기도 한다. 특히 미국에서 유일하게 외국인에게 취업을 오픈하는 IT업계는 종사자들이 지금도 미국으로 많이들 간다. 그리고 이탈리아나 스페인, 포르투갈 같은 남유럽의 후발 선진국들의 경우도 미국 이민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후진국 내진 개발도상국, 즉 중진국은 말할 것도 없다. 인도, 중국, 필리핀, 라틴아메리카, 중동 지역 등에서 지금도 수많은 이민이 미국에 들어온다. 특히 같은 아메리카 대륙인 중남미 출신들은 타 출신들을 압도적으로 찍어 누르고 메이저 소수민족이 되어 사실상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미국 주류에 편입되었다. 스페인어는 원래부터 루이지애나 및 텍사스 확보 후 이 지역들에서 공용어 중 하나였으나 현재는 대도시는 적어도 전부 다 제2언어화되었다. 뉴욕 지하철의 안내 방송도 미국식 영어 다음이 스페인어 방송이고 유튜브의 광고도 스페인어 광고들이 많다. 배너도 스페인어가 떠서 여기가 미국인지 남미인지 헷갈릴 수준이다. 다만 미국은 건국 이래 단 한 번도 인구의 15% 이상이 1세대 이민자로 이루어진 적이 없다. 2016년 현재도 독일 등 유럽 국가에 비해 이민자 비율이 낮다. 생각보다 적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는 이주해 들어온 사람들이 몇 세대에 걸쳐 높은 출산율로 아이를 많이 낳은 결과이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에서 온 흑인의 숫자는 4백만 정도지만 오늘날엔 4천만을 넘는다. 세계인구를 감안할 때 미국은 높은 출산율에 이민 등의 이유로 더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현 추세대로라면 2055년엔 4억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서구 선진국 가운데 인구가 느는 곳은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그리고 호주 및 뉴질랜드 정도인데 다들 이민을 받아들이고 있는 곳이다. 가톨릭을 믿는 히스패닉들이 열심히 낳고 친족들을 남미에서 미국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다만 미국의 경우 유럽이나 동아시아에서 흔히 발견되는 인식 문제가 상류층을 제외하면 거의 없기는 하다. 고졸까지 제대로 키워줬으면 성인이 된 뒤 독립하는 건 당연하다는 것이다. 다만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자식이 도덕적인 문제나 개인의 잘못, 가정 불화 등으로 인한 문제가 아닌 이상, 가정에서 자녀를 바로 성인이 되자마자 바로 독립시키는 일은 드물어졌다. 애초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독립하는 문화는 2차대전 이후 서벌브 개발을 통해 값싼 집값에 매력을 느낀 미국인들이 대도시를 떠나 이사하면서 생긴 것이다. 집값이 많이 오르고 도심 거주 인구가 다시 늘어나는 21세기에는 현실적으로 더 이상 맞지 않는 문화일수도 있다. 다음 표에서 '증감'은 전 항목과 대비한 증감이며, '연평균 증감'은 1년 단위로 평균화한 것이다. 연도 인구 증감 연평균 증감 1790 3,929,214 — — 1800 5,236,631 33.30% 2.91% 1810 7,239,881 38.30% 3.29% 1820 9,638,453 33.10% 2.90% 1830 12,866,020 33.50% 2.93% 1840 17,069,453 32.70% 2.87% 1850 23,191,876 35.90% 3.11% 1860 31,443,321 35.60% 3.09% 1870 38,558,371 22.60% 2.06% 1880 49,371,340 28.00% 2.50% 1890 62,979,766 27.60% 2.46% 1900 76,212,168 21.00% 1.92% 1910 92,228,531 21.00% 1.92% 1920 106,021,568 15.00% 1.41% 1930 123,202,660 16.20% 1.51% 1940 132,165,129 7.30% 0.71% 1950 151,325,798 14.50% 1.36% 1960 179,323,175 18.50% 1.71% 1970 203,211,926 13.30% 1.26% 1980 226,545,805 11.50% 1.09% 1990 248,709,873 9.80% 0.94% 2000 281,421,906 13.20% 1.24% 2010 308,745,531 9.70% 0.93% 2019 329,374,000 6.68% 0.63% 성비는 0.97 수준으로 여초 국가이다. 태어날 때는 1.048:1로 정상 성비 수준이며 15-64세 사이에는 1로 균형이 맞고 65세 이상이 되면 0.75로 급감한다. 한국과 비교하면 한국은 1990년대 출생자들이 극심한 남초였기 때문에 전체 성비는 1 수준이며[63] 태어날 때는 1.05~1.06 수준이다. 15세 이하에선 1.09 수준이며 15세에서 64세의 활동 나이에서도 1.04 수준이다. 65세를 넘겨야 0.69로 여초가 된다. 북한은 40세 이상부터 여초고 나라 전체가 여초다. 60만 정도 더 많다. 이렇다 보니 백인이 흑인을 비롯한 비주류 인종을 사회적으로 차별하는 악습이 매우 흔했었다. 물론 지금은 1900년대보다는 여러 인권 운동과, 인종차별 반대 교육 등으로 인해 많이 나아졌지만, 곳곳에서 교묘하게 인종차별이 행해져 종종 사회적인 분노를 일으키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국/인종차별 문서 참조. 5.1.1. 출산율[편집] 영어 위키백과#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왔다. 연도별 목록 5.1.2. 저출산 고령화 문제[편집] 2000년대까지는 출산율도 2명 이상이었고 노인 인구 비율도 크게 증가하지 않아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하면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크지 않았으나 2010년대 이후 미국도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졌다. 2000년대 말 세계금융위기 이후 출산율이 감소하기 시작했고 2010년대 중반 경제가 완전히 살아나 경제 호황기가 되었는데도 출산율은 반등하지 않고 계속 감소하여 2018년에는 역사상 최저 수준인 1.7명으로 감소하였다(1.728명). 출산율이 2명대 후반으로 매우 높던 히스패닉의 출산율이 2000년→2018년 기준 2.73명→1.96명으로 크게 감소하였고 백인과 흑인의 출산율도 2000년→2018년 기준 각각 1.87명→1.64명, 2.18명→1.79명으로 감소하였다. 마찬가지로 아시아-태평양계는 1.89명→1.53명, 가장 심각한 상황인 원주민은 1.77명→0.85명으로 폭락(단, 2016년 이후 통계는 히스패닉계 원주민을 제외)하였다. 저출산에다 고령화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2010년대 초부터 베이비붐 세대가 65세 이상이 되면서 노인 인구 비율이 갑자기 폭등하고 있다. 2014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4% 이상이 되어 고령사회가 되었다. 베이비붐 세대의 미국인이 워낙 많고 베이비붐 세대는 부모 세대보다 출산율이 크게 낮아 2명 미만이었기 때문에 2020년대에도 노인 인구 비율은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다. 미 연방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2060년에는 인구 4억 명 중 1억 명이 노인일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68] (연합뉴스). 사실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크지 않아 보이던 2009년 이전에도 히스패닉을 제외하면 미국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심각했다.[69] 2016년부터는 히스패닉을 제외한 순수 미국 백인의 인구는 199,100,000명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하기 시작했다. 미국 인구가 1990년대, 2000년대 많이 증가했지만 히스패닉의 이민과 높은 출산율 덕분이었고 사실 히스패닉을 제외한 순수 백인 인구는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 게다가 9.11 테러 이후 불법/합법을 막론하고 이민의 장벽이 높아졌으며, 2016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반이민정책을 펼쳤는데, 그로인해서 이민의 장벽이 한층 더 높아졌다. 적절한 인구 유입으로 기득권층의 고령화와 그로 인한 양분화의 부작용을 억제하거나 균형이 깨져버린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느 정도 여유 있는 소위 중산층 이상일수록 아이를 아예 안 가지거나, 혹은 하나나 둘, 많아 봤자 셋 낳아서 기르는 게 보편화되어서 고령화를 피할 수 없는 경제 구조를 준 빈민층 이민자들을 아메리칸 드림으로 끌어들여서 부족한 노동 인구를 충당하는 경제 구조가 빡세진 이민 정책과 경제 위기가 겹치면서 흔들린 결과다.[70] 히스패닉의 평균 연령은 20대지만 유럽계 백인의 평균 연령은 40대 중반이다. 미국의 유럽계 백인은 이미 초고령사회이다. 미국 백인 인구가 출산율이 낮고 고령화되어 있어 매년 미국에서 태어나는 신생아 중 백인은 50% 미만이지만 사망자 중 백인은 80% 이상이기 때문에 백인이 감소하는 것이다. 다만 이런 저출산에도 불과하고 미국의 미래는 전 세계 선진국 중에서 밝은 편인데, 태어나던 사람들이 꾸준히 감소하는 게 아니라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인 Y세대가 바로 윗세대인 X세대보다 많아 다시 한번 더 인구 구조가 역전되기 때문이다. 즉, 미국은 다른 고령화로 엄청난 위기에 봉착한 다른 선진국/중진국들에 비해 위험 요소가 훨씬 적다. 또한 이민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도 중요하다. 당장 경제 규모가 거대한 G7 브릭스 국가 중에서 개발도상국 인도, 브라질 말고는 중위 연령이 가장 젊다. 중국도 아직은 좀 젊지만 고령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른데, 특히 G7 국가들은 미국을 제외하면 전부 러시아보다 늙었다. #[71] 또한 미국은 상술한것처럼 이민자들의 나라이기 때문에, 인구증감률이 감소하면 언제든지 이민을 받으면되기 때문에 사실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주로 이민 오는 중남미계 히스패닉 사람들이 젊은 층을 많이 이루고 있는 거라서 인종차별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5.2. 인종[편집] 미국은 인종의 용광로라고 불릴만큼 정말 다양한 인종이 섞여서 지내고 있다. 2020년 미국의 인종 비율은 (유럽계) 미국 백인 57.8%, (중남미계) 히스패닉 18.7%, (아프리카계) 미국 흑인 12.1%, 그리고 아시아계 미국인 5.9%, 아메리카 원주민 0.7%로 구성되어 있다. 언뜻 보면 백인 비율이 생각보다 높지가 않아 보이지만, 총 인구 3억 2천만 명 중에서 58.7%면 거의 2억 명가량이 백인들이라는 소리다. 백인 인구만 따져놓고 본다면 백인이 가장 많은 나라가 미국. 여기에 히스패닉계 백인까지 포함하면 그 비중은 더 높아진다. 2010년을 기준으로 72%. 또한 이 통계는 개개인이 스스로 생각하는 정체성에 대한 통계여서, 흑백혼혈이어도 자신을 흑인이라 생각하면 흑인으로 분류된다. external/4.bp.bl... 주에 따라서 인종 비율이 심하게 바뀌기도 한다. 대체로 백인 인구는 북동부에 흑인 인구는 남부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예를 들어 남부의 미시시피 주와 조지아 주 인구의 30%가 흑인이다. 남북 전쟁 전에는 일손이었던 흑인들이 농장주인 백인들보다 훨씬 더 많았는데, 전쟁 후 북부의 공업 지대로 대거 이주해 버리는 바람에 흑인 인구수가 많이 줄었다. 북부로 갈수록 백인 비율이 커지는데, 미네소타 같은 경우엔 총 인구 90% 가까이가 백인이며, 뉴햄프셔 같은 동북부 주들은 백인 비율이 95%가 넘는다. 히스패닉은 서부와 남부 그리고 쿠바계가 많은 플로리다 및 뉴욕에 집중되어 있는데, 캘리포니아와 뉴멕시코는 히스패닉이 이미 총 인구의 30% 이상이며 텍사스와 애리조나도 같은 전철을 밟고 있는 중이다. 참고로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텍사스, 루이지애나 남단과 뉴멕시코의 스페인 혈통 주민들의 역사는 1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동양계 이민자들은 서부에 집중되어 있으나 동부에도 많이 분포되어 있다. 하와이는 동양인이 유일하게 제일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주(약 40%)이며, 본토 같은 경우엔 캘리포니아의 약 15%가 동양인. 캘리포니아에만 100만 명(!) 가까이 되는 한인들이 살고 있고, 동부에도 30만 명이 넘는 한국인이 살고 있다. 그 외에도 같은 서부인 오리건과 워싱턴에도 동양인이 많이 살고 있고, 남부 대도시와 뉴욕 같은 곳에도 많이 살고 있다. 출신 국가의 다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1995년 회계 연도에 55,000명 규모의 Diversity Immigrant Visa program을 도입하였으며 1999년도 회계 연도부터는 50,000명으로 조정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도입 취지대로 지난 5년간 총 50,000명 이상의 이민자를 미국으로 보낸 국가는 추첨에서 제외되는 바람에 한국이나 캐나다 등을 포함한 13개국은 단 한 번도 상기 프로그램에 포함된 적이 없다. 다만 비자 당첨률 자체가 엄청나게 낮기 때문에 일반 미국 이민 희망자들과는 별 연관이 없는 게 현실이다. 가장 최신 자료에 따르면 당첨률은 0.34%에 불과하다. 2012년 오바마의 재선을 계기로 민주당의 주도로 이민 문턱을 낮추려 이민법을 개정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하지만 결국 양당 간 다툼으로 별 개혁은 거두지 못했다. 대표적인 예로 가족 초청 이민을 영영 없애버리는 대신에 현재 밀려있는 모든 가족 초청 이민 대기자들을 미국으로 들여보내는 것이다. 참고로 가족 초청 이민은 시민권자의 형제 자매 초청을 기준으로 하면 신청 후 약 13년이 소요된다. 그리고 가족 이민 신청자의 대부분은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에 위치한 개발도상국 출신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은 대부분이 막노동, 이른바 '3D'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많기 때문에 관련 업체에게 있어서는 귀하신 몸으로 취급받는다. 당장 이들을 제한해 받지 않는다면, 대표적인 3D 업종인 건설업, 식당, 요식업, 제조업에 타격이 크다. 즉 미국의 입장에선 이들이 산업 유지에 중요한 노동력인 셈이다. 그러나 이같은 오바마의 노력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반이민 정책 추진하면서 오바마가 노력하던 이민법을 아예 갈아엎으셨다. 5.3. 언어[편집] 미국은 공식적으로 연방 차원의 공용어가 없는 나라이다. 그러나 사실상 영어(미국식 영어)를 연방 공용어로 사용하며 대부분의 미국 국민도 영어를 모어로 한다. 미국에서도 연방 차원에서든 주 차원에서든 공용어를 영어로 규정하려는 움직임은 존재하며 이를 싸잡아 English-only movement라 한다. 미국의 공용어 떡밥은 건국 초기부터 있었던 거라서, 영어 외의 다른 언어를 쓰던 이민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한 1750년대부터 펜실베이니아 등지에서는 영어 말고도 독일어를 병기해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이에 대해 영어 구사자들이 강력히 반발하는 등 논쟁이 있어왔다. 몇몇 주에서는 공적 언어와 교육 언어로 영어만 쓸 수 있게 하는 법안을 제정하기도 하고, 루이지애나, 캘리포니아 등지에서는 주 헌법에서 각각 프랑스어, 스페인어를 영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했으나 나중에 개헌으로 폐기하는 등 주마다 공용어 떡밥에는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 연방 차원에서도 영어를 유일 공용어로 지정하자는 움직임이 있고, 여러 정치인들이 법안을 제출한 적도 있지만, 통과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이러한 움직임이 미국의 다양성을 해친다며 반발하는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미서전쟁, 세계대전 등 타국과의 전쟁 중에는 애국 분위기와 외국계 이민들에 대한 의심 혹은 견제 등으로 인해 거의 전 미국적으로 영어 상용 분위기가 강요되었던 적은 여러 번 있었고, 이때마다 미국의 언어 다양성도 크게 위축을 겪었다. 아무튼 이렇게 우여곡절을 거쳐 현재는 31개 주가 영어를 주 공용어로 지정했다. 주 차원의 법적 공용어가 없는 주: 코네티컷, 델라웨어, 루이지애나, 메인, 메릴랜드, 미시간, 미네소타, 네바다, 뉴저지, 뉴멕시코, 뉴욕, 오하이오, 오리건, 펜실베이니아, 로드아일랜드, 텍사스, 버몬트, 워싱턴, 위스콘신 영어 이외의 다른 언어도 공용어인 주 하와이: 영어, 하와이어 알래스카: 영어, 이누피아크어(Inupiaq), 시베리아 유픽어(Siberian Yupik), 중앙 알래스카 유픽어(Central Alaskan Yup'ik), 알루티크어(Alutiiq), 알류트어(Unangax), 데나이아어(Dena'ina), 덱히나그어(Deg Xinag), 홀리카축어(Holikachuk), 코유콘어(Koyukon), 상부 쿠스코큄어(Upper Kuskokwim), 그위친어(Gwich'in), 타나나어(Tanana), 상부 타나나어(Upper Tanana), 타나크로스어(Tanacross), 한어(Hän), 아트나어(Ahtna), 에야크어(Eyak), 틀링깃어(Tlingit), 하이다어(Haida), 침샨어(Tsimshian)[72] 워싱턴 D.C. 역시 도시 차원의 법적 공용어가 없다. 국외 영토에서는 본토와 달리 영어가 법적으로도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그 외에도 미국령 사모아에서는 사모아어, 괌에서는 차모로어, 북마리아나 제도에서는 차모로어와 캐롤라인어,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스페인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영어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언어는 스페인어이며 미국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고, 교육 과정에서도 많이 가르치고 있다. 지리적 특성상 위는 똑같이 영어를 쓰는 캐나다지만, 아래는 스페인어를 쓰는 멕시코라서 미국 내에선 의외로 스페인어가 잘 통하고 자주 쓰인다. 스페인어만 알고 영어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어느 정도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 특히 스페인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히스패닉 이민자의 증가로 인해서 영어를 제외하고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가 되었다. 2011년 미국 통계청에 따르면 전 인구의 12.9%가 집에서 스페인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멕시코와 가까운 서남부로 좀 더 내려가다 보면 스페인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며, 이쯤이면 가벼운 쇼핑이나 잡무 처리할 때 영어 한 번 안 쓰고도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일례로, 미국의 경찰관들이 히스패닉을 잡아놓고 질문을 던질 때, 이해 못 하는 것 같으면 방금 전까지 영어를 하던 입에서 스페인어가 와르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본인도 히스패닉이거나, 고등학교 때 잘 배운 것이다. 가끔 가다 "미국(America)에 왔으면 미국어(American)를 써야지!" 같은 소재를 쓰기도 하는데 이때 "니가 쓰고 있는 건 미국어가 아니라 영어(not American but English)잖아..."로 받아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외에 프랑스어가 루이지애나에서 특수 지위를 누리고 영어와 함께 쓰이고 있다. 미국 내에서도 프랑스어를 쓰는 공동체가 루이지애나 주 외에도 메인 주 등 일부 지역에는 존재하고 있다. 이런 공동체의 경우에는 루이지애나 프랑스어, 미주리 프랑스어 등 프랑스 본토의 표준 프랑스어와는 다른 방언을 쓸 때가 있다. 그러나 스페인어와 달리 프랑스어가 제1언어인 인구수는 별로 없는 편이다. 그 외에도 과거 프랑스어가 유럽의 공용어 지위를 누렸던 것에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프랑스어 교육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히스패닉이 많아지기 전까지 미국에서 가장 널리 배우는 외국어는 프랑스어였다. 특히 미국에서는 프랑스어와 스페인어 간의 신분 차별의식이 존재하는데, 프랑스어나 스페인어나 똑같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배우지만 서민층은 일상에서 중남미계 히스패닉과 접할 일이 많으므로 스페인어를 배우는 게 프랑스어를 배우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되는 반면, 상류층의 경우 히스패닉들과는 잘 엮일 일이 없고 오히려 국제 외교에서는 스페인어보다 프랑스어가 더 힘이 세기 때문에 미국을 떠나 해외 진출을 하려면 스페인어보다는 프랑스어가 훨씬 유리하다. 또한 프랑스 밖에서의 프랑스 문화는 대중문화보다는 상류층 문화에서 더 강세를 보이는데, 미국 상류층이 향유하는 문화들이 프랑스어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프랑스어를 안다면 같은 상류층 사이에서의 소통에 도움이 된다. 이 때문에 미국 내에서 프랑스어는 상류층, 엘리트 언어라는 인식이 강한 편이다. 미국에서 최상위권 대학 출신이라면 프랑스어를 어느 정도는 알아듣는 경우가 적지 않고, 심슨 가족의 한 에피소드에서도 리사 심슨이 부자 동네에 있는 명문 학교에서 학교의 문제아도 프랑스어를 배우고 있는 걸 보자 놀라며 부러워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반대로 이러한 '엘리트' 언어라는 인식 때문에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 엘리트는 '지적인 척 구는 위선자'라고 낙인 찍혀 공격 소재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특히 선거철에 이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데, 미국 사회에 뿌리 깊게 퍼져 있는 영어 단일언어주의까지 겹쳐 프랑스어, 나아가 다른 외국어를 사용하는 후보에 대해 미국 유권자들은 썩 호의적이지 않다. 일례로 2004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온 존 케리는 어린 시절 스위스에서 배운 프랑스어를 매우 유창하게 구사하는 편이었는데, 선거운동 기간 내내 공화당은 케리를 향해 서민을 모르는 귀족 프레임을 씌워 공격했다. 케리가 스스로 자신의 프랑스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 미국 대선에서는 반대로 민주당이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공화당을 프랑스어 엘리트 프레임으로 공격했는데, 공화당 후보로 나온 밋 롬니가 젊은 시절 몰몬교 프랑스 선교를 위해 프랑스어를 배운 적이 있는 것을 약점 잡아서 롬니가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영상을 가지고 롬니가 서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엘리트라고 공격한 바 있다. 마찬가지로 롬니가 스스로 자신의 프랑스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외에도 이주민에 따라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폴란드어, 표준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광동어, 민남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도 쓰이며 이들 언어들 중 중요 언어들은 교육과정에서 가르치고 있다. 미국도 원주민들도 거주하고 있어서 체로키어, 나바호어 등 일부 원주민들의 언어가 각 원주민 자치 구역을 중심으로 널리 쓰이고 일부는 그 지역의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지만 전국적으로 볼 때에는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일부 원주민들의 언어들은 사어가 되었다. 하와이에서는 하와이 원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서 하와이어가 주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고 대학에서도 필수로 가르치지만 제 1언어로 사용하는 사람은 드물고 명맥만 이어가는 정도이다. 최근(2018년)에 미국에선 스페인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스페인어 사용자들이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73] 결국 스페인어를 썼다고 구금당한 2명은 소송을 시작했다.# 그리고 텍사스 주 휴스턴 카운티에서는 고위 공직자가 법관이 스페인어를 쓴다고 비판하자 사과하는 일이 발생되었다.# 미국 내에서는 최근 들어서면서 다른 언어의 사용이 늘어나는 것에 비해 한국어 사용자가 줄어들고 있다.# 단, 한국어 수강자의 수는 늘어난 것으로 전망되었다.# 5.4. 종교[편집] USA Religion 201... 2014년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70.6%가 기독교를 믿는다고 하며, 그 중 개신교 신자가 약 46.5%, 가톨릭 신자가 약 20.8%이다. 무신론자/불가지론자 또는 특정 종교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22.8%이며 그 외에 유대교 신자가 1.9%, 이슬람이 0.9%, 불교 신자가 0.7%, 힌두교 신자가 0.7%이다. 그러나 개신교를 하나로 묶지 않고 교단별로 나눌 시 종교 인구로는 가톨릭이 1위이며, 그 뒤를 남침례회, 감리회,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그리스도의 교회, 침례회, 루터교회, 장로회, 오순절교회 등이 있다. 미국은 보통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서 종교적인 색채가 많이 남아 있는 나라라는 인식이 강한데, 통계에서 보이듯 사실이나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불자나 무슬림은 아시아 이민자들을 중심으로 있다[74]. 가톨릭은 라티노 및 이탈리아계&아일랜드계 등의 증가로 단일 교단 중에서는 최대의 교세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뉴욕주, 메사추세츠 등 일부 주와, 뉴욕, 보스턴 등의 일부 도시권에서는 교세가 전체 개신교를 앞질렀다. 대략적으로 동북쪽이나[75] 서남쪽에서[76] 교세가 강하다. 정교회의 경우, 미국에는 “미국 정교회”라고 부를 만한 단일한 독립 정교회는 없고, 저마다 예배 언어나 문화적 배경이 다른 정교회 공동체들이 개별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이 점은 유럽과 중동에서 건너온 오리엔트 정교회나 동방 가톨릭 교회들도 동일한 상황이다. 현재 미국에는 각자 러시아 정교회[77], 안티오키아 정교회[78], 그리스 정교회, 알바니아 정교회, 불가리아 정교회, 루마니아 정교회, 우크라이나 정교회, 세르비아 정교회 등을 어머니 교회로 하는 정교회 공동체들이 어머니 교회로부터 “모든 자치권”을 얻은 독립 교회(autocephalous church)와 “거의 모든 자치권”을 얻은 자치 교회(autonomous church)로 존재하고 있다. 그리스 정교회 미국 대교구는 현재 콘스탄티노플 세계 총대주교청에 속한 하나의 교구에 불과하다. 이 같은 상황은 미국 내 단일 정교회 결성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 요인의 하나가 되고 있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애초에 미국 내 정교회 성당들의 주요 역할이 한인 교회와 같은 맥락에서 동유럽, 중동 출신 이민자 커뮤니티 사회에서 향수병을 달래주고 적응을 돕는 역할인데, 굳이 억지로 미국 정교회라고 합쳐봤자 냉담자만 늘어날 뿐이다. 미국도 기독교 교세는 주로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쇠퇴하는 양상이 보인다. 교회가 망해 팔려서 술집이 되거나 한다는 얘기들은 어느 정도 사실이다. 하지만 낙후한 남동부 주들의 경우는 아직도 굳건하다. 소위 바이블벨트(Bible Belt) 지역이라고 불리는 남부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굉장히 개신교, 특히 침례교적 종교성이 짙으며 사회적, 정치적으로도 보수 색채가 짙다. 반면 서부 지역이나 동부 지역들은 종교적 면이 상당히 옅은 편이고, 종교가 없는 세속화된 무종교인들도 많다. 요즘 북쪽의 대도시 지역들에서는 종교인들이 줄고 있으며 도시 인구의 약 40~50%는 무종교인이다. 가장 비종교적인 미국의 도시는 포틀랜드이며 인구의 약 70%가 무종교인이다. 2020년 기준으로 미국내의 무종교인은 무려 6천 200만 명이며 전 세계 기준으로 중국, 일본에 이은 전 세계의 무종교인 인구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이나 영연방 국가들, 남미 국가들과는 달리 부활절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듯하다. 호주와 캐나다 등지에서는 부활절이 공휴일인 데다가 사람들끼리 "Happy Easter!"라고 인사를 나누는데 반해, 미국에서는 공휴일이 아니고, 사회에서는 해당 인사말을 나누지 않는다. 물론 주식시장은 당연히 휴장한다. 그리고 부활절이랑 엇비슷한 시기에 봄방학을 하고 주 별로, 학교별로 날짜가 각자 다르지만 대부분 일주일을 쉰다. 현재 백인의 개신교세는 쇠퇴하는 반면 중남미 이민자들의 가톨릭 교세나 서아시아나 아프리카 이민자들의 이슬람 교세는 급증하는 양상을 보여 유럽과 비슷하다. 특히 남아메리카나 중앙아메리카 본토가 루터교회나 성공회가 유행하기 시작하는 것과 달리 미국은 주류가 아직도 굳건한 가톨릭 국가들인 멕시코나 푸에르토리코계라 그런지, 가톨릭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한국의 개신교 보수 성향 신자들 사이에서는 "미국은 청교도들이 개신교 정신으로 세운 국가이고, 건국의 아버지들은 신실한 크리스천들이었고, 국가 지도자들이 성경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하는 유일한 나라다. 그래서 신이 미국을 축복한 것이다."라고 알고 있다. 물론 미국이란 나라를 이야기할 때 기독교, 특히 개신교 계열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미국의 초창기 역사는 청교도 식민지가 아닌 영국이 버지니아 제임스타운에 건설한 식민지가 중심이 된다. 건국 당시에도 미국의 독립 선언서와 헌법의 초안을 만든 소위 건국의 아버지들은 그리스도교적 가치보다는 세속적이거나 계몽주의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 사람들이었다. external/s-media... 한편 미국 독립에 기여한 사람들 중에는 프리메이슨 회원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우선 벤저민 프랭클린부터 시작하여 독립 선언문 서명자 9명[79], 미국 건국의 아버지이자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을 비롯하여 현재까지 총 14명의 대통령이 프리메이슨 회원이라고 한다. 초기 대통령들은 결코 일반적인 개념에서의 개신교인들이 아니었다. 존 애덤스, 토머스 제퍼슨, 제임스 매디슨은 공식적으로는 성공회 신자들이었으나 실제로는 전부 계몽주의적 이신론자들이었다. 그래서 이들의 영향을 받아 쓰인 미국 독립 선언서의 서문에 그 종교관이 나와 있다. “우리는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창조자로부터 부여받았다” 등이다. 그들이 말하는 독립 선언서에 나타나는 신(Nature’s God) 혹은 창조자(Creator)는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순수하게 기독교에서 말하는 인격적 하느님(하나님) 개념이라 보기엔 여러모로 무리가 많으며, 비인격적인 우주 혹은 자연의 법칙(Laws of Nature)을 뜻하는 계몽주의 및 이신론의 신론이 다소 복합적으로 섞여있다. 그리고 미국 독립 선언서를 기초한 토머스 제퍼슨은 예수를 구세주로 보지 않았고 성경에 나오는 예수의 기적들은 경건한 사람들의 과장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에 신약 성경에서 모든 기독교 교리나 기적 같은 요소, 사도들의 서간, 요한묵시록을 가위로 잘라내고 오직 예수의 윤리적인 교훈들과 비유들만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제퍼슨 성경>은 그가 당시 전통적인 기독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보여 주는 실례이다. 물론 서구 계몽주의와 이신론의 초월자 개념 역시도 그리스도교의 초월자 개념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음을 부정할 수 없고, 건국의 아버지들도 일단 본인 스스로는 그리스도인이라 자처했다. 그러나 미국 건국에서 기독교나 개신교의 영향을 최대한 높게 평가한다고 하더라도, 건국의 아버지들이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순수한 청교도 정신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라고 보긴 어렵다. 더군다나 워싱턴, 제퍼슨 등은 공식적으로 청교도가 아니라 성공회 신자이기도 하다. 1791년 공포된 미국 헌법 수정안 제1조는 다음과 같은 조항을 명시했다: "의회는 종교의 설립에 관여하거나 그것의 자유로운 실행을 금지하는 어떠한 법도 만들 수 없다." 이 수정안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요소들 중의 하나는, "유대인과 이방인, 기독교인과 이슬람교인, 힌두교인이나 모든 이교 종교인들"에게 공평하고자 했던 버지니아법(1785)이었다. 또한, 1796년 트리폴리타니아와 수교를 맺고 체결한 '트리폴리 조약'에서는 "미국 정부가 어떤 의미에서도 기독교를 바탕으로 세워지지 않았음"을 명시하고 있다(제11조). 5.5. 교통[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미국/교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5.1. 운전[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미국/운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6. 천조국의 기상[편집]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질서, 그것을 거역할 순 없습니다. - 노무현[80] Americans are very lucky people. They are bordered to the North and South by weak neighbors and to the East and West by fish. 미국인들은 매우 운이 좋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북쪽과 남쪽에는 약한 이웃들과, 동쪽과 서쪽에는 물고기들과 접해 있죠. 책 《세기의 다툼》 제4장 중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미국에 관한 농담 God always looks after the fools and — and the United States. 신은 항상 바보들과...미국을 보살피죠. - 오토 폰 비스마르크[출처] 만약 현재 전 세계의 인구가 평균적인 미국인들처럼 소비하려 든다면, 지구라는 행성이 세 개는 필요할 것이다. -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전 대통령. 검소한 생활로 유명했다. 이어 하교하기를, “미국의 부강함은 천하 제일이라 하는데, 경이 지금 눈으로 보니 과연 그러하던가?” 하니, 민영익이 아뢰기를, “그 나라는 곡식을 생산하는 땅이 많고 사람들이 모두 실제에 힘씁니다. 그래서 상무(商務)가 가장 왕성하니, 다른 나라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하였다. 승정원일기 고종 21년 갑신(1884) 5월 9일(계미). 고종과 보빙사 민영익의 대화. 미국에서는 뭐든 크고 넉넉하다 못해 넘쳐흐르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집도 크고, 길도 넓고, 차도 크고 식당에서 주는 음식도 혼자서는 다 먹기 어려울 만큼 푸짐해. 우리나라 식당 1인분은 적게 먹는 사람을 기준으로 했는지 불고기의 경우 적어도 2~3인분은 먹어야 배가 부른 데 비해 미국에서는 덩치가 큰 사람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을 1인분의 기준으로 삼아서 불고기 1인분을 주문하면 다 먹지 못하고 나머지를 싸 가야 할 정도야. 가게마다 상품이 넘치도록 쌓여 손님을 기다리고 기름값은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이니 큰 차를 마음껏 굴릴 수 있는 나라가 미국이지. - 먼나라 이웃나라 10권 미국 1 - 미국인 편 私たちは真珠湾を空襲して6ヵ月間は勝利ができるだろう。 しかし、それ以降は断言できない。もしかすると、私たちは、眠れる獅子を触ったのではないだろうか。 우리는 진주만을 공습하고 6개월 동안은 승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장담할 수 없다. 어쩌면 우리는 잠자는 사자를 건드린 것은 아닐까. — 야마모토 이소로쿠 미국과 함께 산다는 것은 코끼리와 함께 침대 속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코끼리가 코를 골거나 한번 엎치락뒤치락할 때마다 우리는 잠을 설치게 된다. — 피에르 트뤼도 external/www.inc... 말 그대로 천조국의 위상을 보여준다. 어쩌면 진짜 대륙의 기상이라는 건 사실 이 나라를 말하는 걸지도 모른다. 드넓은 영토와 영해, 3억을 넘어 4억을 향해 가는 세계 3위의 인구, 그리고 그들을 전부 부양할 수 있는 경제력의 수혜를 받아 크고 아름다운 물량을 자랑한다. 그러니까, 일단 거대하다. 모든 것이 거대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땅도 크고, 자원량도 많고, 회사의 규모도 크고[82], 차도 크고[83][84], 도로도 넓고[85], 집도 크고, 정원도 크고, 공원도 크고, 탄소 배출량도 크고(...)[86], 심지어는 식당에서 음식도 굉장히 많이 준다.[87] 게다가 뉴욕이나 시카고, 로스앤젤레스[88][89]등 도시들도 거대하다. 1930년대 뉴욕 Manhattan Luftbi... 1930년대의 뉴욕 2010년대의 뉴욕 군대의 경우 웬만큼 잘 사는 국가들에서는 기함으로 쓰는 이지스함을 항모 호위함으로나 쓰는[90] 거대한 스케일을 보면 크고 아름답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여담으로 창작물도 스케일이 산으로 갈 정도로 큰데 실제로 코믹스가 원작인 마블이나 DC, 트랜스포머 같은 작품들이나 영화가 원작인 스타워즈 또한 TV 드라마가 원작인 스타트렉 같은 인기 SF물만 봐도 그 상상력의 크기가 정말 크고 아름답다. 현실에서도 텍사스 주를 설명할 때, 텍사스에서는 모든 게 크고 아름다운 걸 좋아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They like everything big in texas", 즉 "텍사스는 모든게 커다란걸 좋아한다"라는 말이고 이는 하나의 밈으로 정착했을 정도. 물론 미국인을 제외한 다른 세계인들은 다른 미국인들이 그런 거 가지고 텍사스인을 놀릴 처지가 못 된다고 생각하면서 놀려댄다. attachment/미군/물량... attachment/미군/물량... 여러모로 지리적 입지가 초강대국이 되라고 신의 축복을 받은 듯한 국가이기도 하다. 안보 측면에서 러시아나 중국과 입지를 비교하는 얘기가 종종 나오기도 하는데 '동쪽에 물고기, 서쪽에도 물고기, 북쪽은 말 그대로 같은 동족이나 마찬가지인[91] 최우방국 캐나다, 남쪽은 더 약하고 미국에 사실상 종속된 멕시코[92] 로 대치하고 있는 적성 국가가 없다. 기나긴 육상 국경에 걸쳐 주변 가상 적국을 견제하기 바쁜 러시아, 중국과 비교하면 사실상 모든 군사력을 국외에 투사할 수 있는 천혜의 입지 조건. 특히 국외 군사력 투입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소위 '뒤통수 맞을 가능성' 이 거의 없다는 것이 미군이 해외에 주둔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다. 육로로 미국 본토를 타격하는 방법은 캐나다와 멕시코를 통하는 방법뿐인데, 앞서 언급된 대로 이 두 나라는 사실상 미국의 우방이다. 즉, 미국의 해군과 공군보다 압도적인 전력을 가진 해군과 공군이 아닌 이상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미 본토를 뒤통수칠 방법은 없다. 그런데 개척 초기에는 영국 본토에서 온 높으신 분들은 개발 안 된 이 땅을 보고 살기 안 좋은 곳이라고 깠다. 남서부 지역이 사막 기후에 가깝다는 점[93]을 빼면 사람이 살기에 좋은 풍토에 농업 생산량도 좋은 땅이 많고 각종 자원도 많아서 금이나 철광, 탄광도 많고 석유도 나오는 데다[94] 우라늄까지 나오는 자원 채취력까지 사기 규모인 국가. 또한 역사적으로 중요한 바다 접근성에서도 압도적이다. 배타적 경제수역 면적 세계 2위에 태평양과 대서양에 활짝 열린 엄청난 해안선을 갖고 있다. 경쟁국인 러시아나 중국의 경우 몇몇 전략 지점(해협, 섬)이 막히면 대양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걸 보면 정말 복 받은 나라.[95] 이제는 대수층이 발견되어 물 부족도 해결될 전망이다.# 다만 역사 항목을 참고하면 알겠지만 초기 열악하다고 지적받은 입지 조건을 개척 정신이라는 모토 아래 하나하나씩 제거하여 지금의 상황을 만든 나라이기도 하다. 농업에서도 거의 타의 불종에 가까운데, GMO 탄생도 연관이 깊은데 1950년대에 모노컬처라는 것이 등장하는데 예를 들어 사막에 물을 끌어들여 한 가지 작물을 심었는데 작물이 그래도 망가지자 작물을 오래 재배하기 위해서 생각한 것이 바로 GMO이다. 그리고 석유가 의외로 미국에서 굉장히 많이 난다. 2018년에는 생산량이 세계 1위가 되었다. 과거에는 알래스카 주와 멕시코만 일대의 석유로 먹고 살았지만, 셰일가스의 발전으로 지금은 본토 전역에 걸쳐 석유가 생산된다. 지금까지 발견된 것만으로도 100년 이상은 충분히 쓰고도 남을 양인데, 더 무서운건 아직 제대로 탐사하지 않은 지역도 많다는 데 있다.[96] 괜히 Show Me the money가 아니다. 그나마 지진이나 화산 활동이 비교적 활발한 편[97]. 지진도 캘리포니아와 알래스카 남부-알류산 열도를 제외하면 거의 없고, 중남부에 토네이도 앨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차감 요인이지만 땅덩이가 큰 나라치고 그런 문제 없는 나라도 드물고 동부 지역은 저런 문제에선 어느 정도 자유로운 편이다. 굳이 따지자면 남동부 지역은 허리케인, 북부 지역은 폭설이 고민거리이긴 한데, 중위도 지방에서 그런 거 안 겪는 나라는 어차피 별로 없다. 여기에 미국에 처음 이민 온 세대들도 스케일이 비범해서 13개 주로 시작한 당시부터 땅 크기만 이미 서유럽에 버금가는 준대륙급의 크기였는데 서쪽의 애팔래치아산맥을 넘어 계속 개척하려고 했다. 사람도 그 시절치고는 꽤 많아서, 독립 직후 기준으로도 이미 잉글랜드 본토(700만)와 별 차이 없는 인구(500만)를 가지고 있었다. 건국 시절부터 미국인들은 이미 아메리칸 스케일을 보여주고 있었던 거다. 이 때문에 미국은 초기에 텍사스를 차지하고자 멕시코와 전쟁을 벌이기도 하고, 알래스카와 루이지애나를 먹기 위해 러시아, 프랑스에게 헐값에 땅을 사들이기도 하고,[98]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미시시피강 서쪽으로 쫓아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원주민들을 탄압하는 등 그야말로 자국 영토를 태평양에 닿게 하기 위해 미친 듯이 노력했다. 서부 개척 시대가 바로 이 시기를 말하며, 지금까지도 미국인의 기본 정신인 개척 정신의 형태로 남아 있다. 이렇게 동부 해안가에 기본적인 인프라가 깔린 상태에서 조금만 더 서쪽으로 나가면 자원도 풍부하고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빈 땅들이 넘쳐났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기존 체제에 절망한 이민자들이 유럽과 가까운 아메리카 대륙으로 몰려들어 미국의 인구 수는 독립 후 수십 년 만에 폭등하기 시작했다. 50년 만인 19세기 초중반에 이미 본국인 브리튼섬의 인구를 넘어섰고, 이후 남북전쟁 시기가 되면 북부 지방의 공업의 발달과 땅을 거의 헐값에 주는 개척 정책에 힘입어 대부분의 영토가 개척되었다. 물론 이런 지역들은 대부분 개발이 안 되어 있어서 척박하고 치안도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거의 헐값에 땅을 준다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실제로 지금도 미국에는 도심지에서나 빼곡히 모여서 살고, 시골에는 땅이 텅텅 비어 있다. 그 결과 1870년경에 대영제국을 비롯한 모든 유럽 열강을 가뿐히 제쳐버리고 경제 규모 세계 1위를 달성했고, 1900년경에는 당시 세계 2, 3위였던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열강 여러 개를 합친 것보다도 더 막강한 경제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2차 대전이 끝난 1950년대에는 서유럽 전체의 경제 규모를 넘게 되어 이 놀라운 생산력을 바탕으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최강대국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시기 미국 서유럽 1870년 980억 달러 3650억 달러 1913년 5170억 달러 8940억 달러 1950년 1조 4560억 달러 1조 3710억 달러 1998년 7조 3950억 달러 7조 3330억 달러 냉전 시기에는 독소 전쟁의 후유증으로 경제적으로 만년 콩라인이었던 소련과 달리 전쟁 후 혼자서 경제 위기로 피폐해진 서유럽을 지원할 정도로 국력의 차이는 이미 넘사벽이었다.[99]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아이젠하워 대통령 시절로 이 시기 국방 예산의 증액에 대규모의 제재가 들어갔는데, 그랬음에도 소련이 따라잡기가 버거울 정도로 엄청난 국방비였다고 한다.[100] 국력의 차가 이 정도니 애초에 냉전에서 ICBM, SLBM이라도 없었으면 소련이 이길 가능성은 없었던 것이다.[101][102] attachment/wmEhV... 한 나라 전체도 아니고 한 공장에서 나오는 제철량이 나치 독일이나 일본 제국의 제철량보다 더 높다는 게 말이 되는가? 실전 경험이 뛰어나고 2차 세계 대전기 최고의 중전차들을 갖고 있던 나치 독일이나 기습 공격으로 전략적 우위에 있던 일본 제국이 미국을 끝끝내 못 이긴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이 미치고 미쳐버린 물량이다[103]. 이러다 보니 유럽 전선에서나 태평양 전쟁 당시 나치 독일과 일본 제국이 초반에는 반짝 승리를 거뒀지만 시간이 지나 미국에 의해 보급로가 차단당하고 더불어 물량 공세까지 시전해 버리자 GG 안 치고는 못 배기게 된다. 단적인 예로 미국의 M4 셔먼은 나치 독일의 중전차들이나 야크트티거, 야크트판터 같은 중돌격포들에게 터져나가는 게 일상사였지만, 본국에서 그보다 배나 더 많은 물량이 생산되고 전선에 실시간으로 보급되는 까닭에 잔고장 하나만 발생해도 속수무책으로 있어야 했던 독일군 전차에 비해 우위에 있었다. 거기에 미국의 스케일을 알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농약조차 비행기로 뿌리고[104], 5명 중 4명이 차량을 소지하고 있으며(특수차 포함), 모잠비크인 32명의 소비량이 미국인 1명의 소비량과 같으며, 쇠고기 생산량은 4%인데 소비량은 25%, 거의 모든 도시가 보행자, 자전거보다 자동차를 위해 만들어져 있다. 마을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나마 여기에 나온 사례들도 미국의 쇼미더머니 스케일을 전부 보여준 것도 아니다. 파고들면 외국인들은 물론 사정을 잘 모르는 미국인들도 머리가 아파질 정도로 더 많은 사례가 나온다. 1인당으로 통계를 내도 엄청나지만, 전체로 통계 내면 그야말로 미국만이 가능한 스케일이 나온다. 그래서 게임을 비롯한 각종 매체에서 등장하는 미국은 대공황으로 생긴 디버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실보다 강력한 너프를 먹고 나온다.[105] 문제는 그렇게 너프를 먹이고도 매우 강하다고 묘사된다. 시스템상 제거가 가능하게 만든 이런저런 디버프를 마저 떼기도 전에 이미 미국의 국력이 최강을 달리기 시작한다. 6. 행정구역[편집] 6.1. 주(State)[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미국/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미국지도 한글 MIMAL을 경계로 동부, 서부가 갈라진다. MIMAL 주 경계를 따라가다 보면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미국 가운데에 마치 요리사 모자를 쓴 사람이 서부에 등을 대고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주들이 미네소타(모자), 아이오와(얼굴), 미주리(몸통), 아칸소(다리), 루이지애나(장화)라서 이니셜을 따 MIMAL이라고 한다.[106][107][108] 미국은 연방국가이기 때문에 각 주가 하나의 국가와 비슷하다. 쉽게 말해 여러 국가들을 통합해 각 나라별 자치권을 인정해주되 최상위 국가 기관인 연방 정부가 전반적인 일을 추진하는 꼴. 그래서 각 주마다 정책들이 조금씩 다르고[109], 미국의 프로 스포츠 리그들은 사실상 국가 대항전과 비슷하게 인식된다[110].[111] 알래스카와 하와이는 미국 본토 안에는 있지 않지만 미국 본토와 대등하게 취급되며 해당 지역과 미국 본토 48개 주 사이 여객기는 국내선으로 취급된다.[112] 또한 이 2곳의 주에서도 본토 의회의원 및 대통령 (피)선거권이 있다. 다만 이 두 주는 인구가 적어 선거인단 숫자는 본토에 비해 매우 적다(알래스카 3명, 하와이 4명).[113] 현재는 푸에르토리코의 51번째 주 승격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2012년 푸에르토리코 주민투표 결과 찬성이 61%로 통과되었다. 하지만 주 승격은 미 연방 의회가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일이기에 지금으로서는 의미가 없다. 2014년 기준 현재 연방 의회는 허가는커녕 논의조차 할 생각이 없다. 주민 대부분이 히스패닉인 데다 영어도 사용하지 않고 스페인어를 쓰며, 공식적으론 영어도 쓸 수 있지만 써봤자 잘 알아듣지도 못한다. 더불어 인구 41%가 빈곤 소득선 밑에 있는 푸에르토리코가 주가 된다면 그것대로 연방에 짐덩어리가 될 것이 우려된다. 정치적으로는 히스패닉과 빈곤함이라는 특성이 겹쳐 민주당 텃밭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공화당과 보수 미국인들이 달가워하지 않는다. 물론 지역 정당들이 후보를 내지 않을 때 이야기. 하지만 2021년에는 상황이 조금 반전되는데, 푸에르토리코 주 승격에 우호적인 조 바이든이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고 상원과 하원, 양원 전부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하고있기 때문에 민주당이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지 푸에르토리코 주 승격을 할 수 있다.[114]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푸에르토리코 문서의 7.2번 문단을 참고하십시오. 6.2. 컬럼비아구(D.C.)[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워싱턴 D.C.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수도는 워싱턴 D.C.로서, 미국 역사상 세 번째 수도이다. 초대 조지 워싱턴 대통령은 뉴욕시에서 취임하였다가 곧바로 수도를 필라델피아로 옮겼고,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이 새로운 수도 워싱턴에서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그러하다. 일부에서는 가장 유명하고 큰 도시인 뉴욕이 미국의 수도인 줄 알고 있으나, 뉴욕시는 심지어 뉴욕주의 주도[115]도 아니다. 또한 동명의 이름을 가진 워싱턴 주가 있어서 미국인한테 그냥 '워싱턴'으로 말한다면 워싱턴 주라고 알아듣는다. 6.3. 속령[편집] Unincorporated territory. 미국에서 워싱턴 D.C.를 제외하고 각 주에 속해있지 않은 영토와 속령에는 구분이 있다. incorporated organized territory: 미국 연방 정부가 정식으로 해당 지역에 대해 자치법을 제정하여, 후에 주로 승격시킬 의도로 자치를 허용. 흔히 준주라 불리며 하와이를 마지막으로 모두 주가 되어 존재하지 않는다. incorporated unorganized territory: 미국 연방 정부가 정식으로 해당 지역에 대해 자치법을 제정하지는 않았으나, 후에 주로 승격시킬 의도로 자치를 허용. 역시 흔히 준주라 불리며 현재는 대부분 자치법이 제정되어 organized가 되는 과정을 거쳐 주가 되었다. unincorporated organized territory: 미국 연방 정부가 정식으로 해당 지역에 대해 자치법을 제정하여, 후에 주로 승격시킬 의도 없이 자치를 허용. 이 구분은 미서전쟁 이후 미국이 필리핀을 영유하게 되면서 생겨났다. unincorporated unorganized territory: 미국 연방 정부가 정식으로 해당 지역에 대해 자치법을 제정하지 않았으며, 후에 주로 승격시킬 의도 없이 자치를 허용. 현재는 대체로 여기서 incorporated organized territory이 아닌 지역을 미국의 속령으로 본다. 이곳들은 아메리칸 사모아를 제외하고 미국 다른 주들처럼 출생지주의에 입각한 선천적 미국 시민권(U.S Citizenship)이 부여된다. 따라서 미국 헌법의 영토, 외교, 상무 조항의 적용을 받고 미국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가진다. 여권도 미국 여권을 사용한다. 다만 이곳들은 각자가 자치권이 있으며 미국 본토에 대한 대통령 선거권/피선거권이 없다. 선거인단은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서만 선출되기 때문이다. 대신에 표결권이 없는 미국 하원 의원 1명이 배정된다(컬럼비아 특별구도 마찬가지). 그러나 거주지를 본토로 옮기면 선거권이 부여되고, 마찬가지로 본토 미국인이 여기로 주소를 옮기면 선거권이 없어진다. 또한 올림픽 참가 등에서 알 수 있듯이 각종 국제 기구 가입도 미국 본토가 아닌 각각의 속령으로 따로 되어 있다. 미국 본토 및 하와이에서 이곳으로 올 경우 별도의 출입경 심사가 필요하다. 물론 미국 시민권자와 외국인 레인은 구별되어 있어 미국 시민권자는 신분증용으로 여권만 있으면 프리패스이다. 이 지역들은 미국과는 비자 정책도 다르다. 예를 들면 한국과 대만은 미국 무비자 이전부터 괌, 북마리아나 제도, 푸에르토리코 등에 무비자로 입국 가능했다. 명칭 수도 시간대 법적 지위 유인도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 PR) 산후안(San Juan) UTC-4 unincorporated/organized 괌(Guam, GU) 하갓냐(Hagåtña) UTC+10 unincorporated/organized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U.S. Virgin Islands, VI) 샬럿 아말리(Charlotte Amalie) UTC-4 unincorporated/organized 북마리아나 제도(Nothern Mariana Islands, MP) 사이판(Capital Hill Saipan) UTC+10 unincorporated/organized 미국령 사모아(American Samoa, AS) 팡고팡고(Pago Pago) UTC-11 unincorporated/unorganized 무인도, 환초 명칭 위치 시간대 법적 지위 베이커 섬(Baker Island) 태평양 UTC-12 unincorporated/unorganized 하울랜드 섬(Howland Island) 태평양 UTC-12 unincorporated/unorganized 자르비스 섬(Jarvis Island) 태평양 UTC-11 unincorporated/unorganized 존스턴 환초(Johnston Atoll) 북태평양 UTC-10 unincorporated/unorganized 킹먼 환초(Kingman Atoll) 태평양 unincorporated/unorganized 미드웨이 환초(Midway Atoll) 북태평양 UTC-11 unincorporated/unorganized 나배사 섬(Navassa Island) 카리브 UTC+5 unincorporated/unorganized 팔마이라 환초(Palmyra Atoll) 태평양 UTC-11 incorporated/unorganized 웨이크 섬(Wake Island) 북태평양 UTC+12 unincorporated/unorganized 6.4. 문서가 있는 도시 목록[편집] 워싱턴 D.C. - 미국의 수도이자 특별구. 네바다 - 카슨 시티 라스베이거스 리노 네브래스카 - 링컨 오마하 노스다코타 - 비즈마크 노스캐롤라이나 - 롤리 샬럿 뉴멕시코 - 산타페 앨버커키 로스 앨러모스 뉴욕 - 올버니 뉴욕 버펄로 시라큐스 뉴저지 뉴어크 애틀랜틱 시티 캠든 뉴햄프셔 - 콩고드 델라웨어 주 - 도버 뉴캐슬 로드아일랜드 - 프로비던스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 매사추세츠 - 보스턴 세일럼 메릴랜드 - 볼티모어 메인 - 오거스타 포틀랜드 몬태나 - 헬레나 미네소타 - 세인트 폴 미니애폴리스 미시건 - 랜싱 디트로이트 미시시피 - 잭슨 미주리 - 제퍼슨시티 세인트루이스 캔자스시티[116] 컬럼비아 버몬트 - 몬트필리어 버지니아 주 - 리치먼드 버지니아 비치 사우스다코타 - 피어 사우스캐롤라이나 - 컬럼비아 아이다호 주 - 보이시 아이오와 - 디모인[117] 아칸소 - 리틀 록 알래스카 - 주노 앵커리지 애리조나 - 피닉스 투손 챈들러 앨라배마 - 몽고메리 버밍햄 헌츠빌 모빌 터스컬루사 베세머 오리건 - 세일럼 유진 포틀랜드 오클라호마 - 오클라호마 시티 털사 오하이오 - 컬럼버스 신시내티 클리블랜드 와이오밍 - 샤이엔 워싱턴 - 올림피아 시애틀 웨스트버지니아 - 찰스턴[118] 위스콘신 - 매디슨 밀워키 유타 주 - 솔트레이크 시티 인디애나 - 인디애나폴리스 뉴캐슬 게리 블루밍턴 일리노이 - 스프링필드 시카고 조지아 주 - 애틀랜타 서배너 캔자스 위치타 캘리포니아 - 새크라멘토 로스앤젤레스 산타바바라 산호세(새너제이[119])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얼바인 애너하임 오클랜드 롱비치 프레즈노 카스트로 켄터키 - 프랭크퍼트 루이빌 렉싱턴 코빙턴 코네티컷 뉴헤이븐 콜로라도 주 - 덴버 페어플레이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테네시 - 내시빌 멤피스 채터누가 잭슨 텍사스 - 오스틴 댈러스 샌안토니오 엘패소 포트워스 휴스턴 러레이도 펜실베니아 - 해리스버그 피츠버그 필라델피아 뉴캐슬 플로리다 - 탤러해시 마이애미 올랜도 잭슨빌 탬파 세인트피터즈버그 펜서콜라 하와이 - 호놀룰루 호노카 푸에르토리코 - 산후안 7. 정치[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미국/정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미국의 국가 구조는 연방 안에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주들이 있는 구성이다. 주들은 독자적인 행정권과 입법권, 사법권을 가지나 외교권과 전시 군 통수권[120]은 모조리 연방 정부에 귀속되어 있다. 또한 주들의 일부 독자적인 행정권, 입법권, 사법권 또한 다양한 형태로 연방 정부에게 예속되어 있다. 미국 연방 헌법에 따라 연방법은 주법보다 위계가 높으며, 결과적으로 주의 입법권은 연방법과 연방 헌법을 위배하지 않는 선에서만 보장된다. 또한 주마다 독자적인 지방법원, 고등법원, 대법원이 있지만 연방법과 관련된 최종심은 연방 대법원에서만 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미국의 국가 정신상 연방 정부의 직접적 개입은 보통은 잘 일어나지 않고 연방 헌법은 필수적인 내용만 다루는지라 일상생활에 관련된 많은 법들은 각 주마다 완전히 천차만별이다. 사형의 경우만 하더라도 워싱턴 D.C는 1972년 부로 사형이 폐지됐지만 텍사스 주는 사형이 집행되고 있다. 반대로 연방 헌법 수정권처럼 오직 주에서만 다룰 수 있는 분야도 존재하며, 교육과 선거처럼 연방 정부와 공동으로 관리하는 부분도 있으나 주 정부의 입김이 더 강한 분야도 있다. 위의 문단을 보면 꼭 대한민국의 지방자치제처럼 중앙정부가 주요 사안에 대해 주정부를 통제할 최종 권한이 있는 것 같은 인상을 받지만,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주 정부와 연방 정부가 사사건건 충돌하게 되면서, 어느 권한이 어느 쪽에 있는지의 균형이 좀더 명확하게 알려지게 되었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주지사들이 각 주의 경제 활동을 통제한 가운데, 경제를 빨리 되돌리고 싶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재개에 있어서 자신에게 전적인 권한이 있다고 말하자,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우리에겐 왕이 없다"라면서 반박한 것이 좋은 예이다. # 13개 주가 연합하여 연방을 만든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니므로, 수정헌법 10조에서 "헌법에 의하여 미합중국 연방에 위임되지 아니하였거나, 각 주에 금지되지 않은 권력은 각 주나 국민이 보유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각 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에 대해서 결정할 권리는 주 정부, 즉 주지사에게 있다는 것이 분명하고, 이에 트럼프는 하루만에 발언을 철회하고 경제 재개는 주지사들의 책임이라고 하였다. 또 뉴욕주에서의 코로나 피해가 커서 100억 불을 넘는 주정부 예산 적자에 시달리게 되자, 뉴욕 주지사는 이렇게 적자가 가중될 경우 경찰, 소방, 교육 등의 예산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면서 의회가 주정부에 지원할 법안을 만들어줄 것과 대통령이 이에 서명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또 이에 반대하는 공화당 맥코넬 상원의원장이 뉴욕주는 차라리 파산하는 게 낫겠다고 말하자, 뉴욕 주지사는 파산시키고 싶으면 주정부의 파산을 허용할 법률부터 만들고 대통령 서명을 받으라고, 그러면 퍽이나 주식 시장이 좋아지겠다고 맞받아쳤다. 따라서 각 주의 재정 관리는 일차적으로 주정부가 책임지나 연방 정부도 뒷짐 지고 있을 수 없다는 복잡한 상황이 알려지게 된 셈이다. 기타 미국의 주요 정치적 특징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국토 면적 3위, 인구 3위이다. 국토 면적은 러시아, 캐나다 다음이며 인구는 중국, 인도 다음이다.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세계 군사력 순위에서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현 미국의 국방 예산[121]은 나머지 국방예산 2위~15위 국가들의 모든 국방 예산을 합한 예산과 비슷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 세계 국방비 순위 참고. # 군인 수로도 모병제이지만 상비군 140만 명이라는 병력수 세계 3위 수준의 대군을 유지하고 있다. # 그리고 미국은 전 세계 무기 수출 1위 국가다. 매일경제 , 경향신문 UN 상임이사국이기도 하다 보니 핵무기 보유국이고(보유량 2위) #, ICBM # , SLBM # 기술을 모두 가지고 있다. '세계의 경찰(world's policeman)'이란 단어[122]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압도적인 군사력을 바탕으로 한 개입주의를 상징해 왔다. 하지만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계속해서 세계의 경찰일 수는 없다며 미국이 모든 부담을 져야 하는 상황은 부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미국이 '고립주의'로 회귀하고 있다는 분석에 힘을 실었다.[123] 국내 질서는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공권력으로 인해 유지되나, 국제 질서는 그런 공권력에 해당하는 기능이 없어 '약육강식'이었다. 그나마 2차 대전 이후 UN이란 조직이 생겼으나, 강제력이 없는 한계가 있다. 국제사법재판소에서 남중국해에 대해 중국 패소 판결을 내렸음에도 중국을 강제할 힘이 없다 보니 판결문이 휴짓조각으로 전락했다. 반면,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을 만한 군사력을 가진 나라는 타 국가에 '공권력'처럼 느껴지므로, 승전국이 패전국의 목덜미를 잡고 맺은 조약들은 대개 잘 지켜지는 편이다. 즉, 세계에서 군사력이 가장 강한 미국이 사실상 '국제 경찰(국제사회의 공권력)' 역할로서 공권력 부재의 UN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트럼프의 고립주의에 대해 바이든은 정면으로 비판하며 두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첫째, 미국이 패권국으로서 리더의 위치를 포기하면, 누군가가 미국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한다. 미국이 빠지면, 제국주의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중국이 그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새로운 왕초가 나타나 국제 질서를 짜면 미국의 이익은 침해당할 것이므로 적극적인 개입을 해야 한다는 논리다. 실제 힘이 커진 일본 제국이 미국에게 덤벼들었던 역사가 재현될 수도 있다. 둘째로는 지도자가 없는 혼란의 세계가 초래될 것이라고 한다. 즉, 왕초가 나타나 서열 정리가 되지 않으면, 또다시 서열 정리(전쟁과 다툼)이 벌어지며 약육강식의 2차대전 이전의 시절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의미다. 동물들조차 합사를 하면 서열 정리가 끝나기 전까지는 혼란이 발생하고 서열 정리가 끝나야 질서가 잡히는데, 2차 대전이 미국의 승리로 끝나며 서열 정리가 끝나 2차 대전 이후는 미국이라는 리더하에 미국 중심의 국제 질서가 잡혀서 비교적 평화로운 시대가 전개되었다. 하지만 미국이 고립주의로 회귀하면 국제 질서를 자신의 뜻대로 좌지우지하려는 신흥 강자들이 싸우며 또다시 국제 질서가 카오스에 빠질 수 있다. 미국은 한국과 일본에게 무역 적자를 크게 볼 정도로 세계 각국으로부터 엄청나게 수입해서 쓰는 나라인데, 만약 미국 빠진 동북아에서 한일 전쟁이 벌어지기라도 해서 둘 다 폭망하여 수출이 막히면 미국도 피해를 본다. 혹은 한일이 중국 밑에 줄서서 중국이 미국에게 수출하지 말라고 압력을 넣어도 마찬가지다. 즉 미국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미국이 국제정세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논리다. 미국 달러는 국제 표준 화폐(달러 패권)의 위상을 지니고 있다. 화폐의 본질은 신뢰이다. 민주국가로서 연방준비위원회가 정치로부터 독립되어 비교적 투명하게 통화 관리를 잘 해온 덕분이기도 하지만, 절대적 안보 보험 수준의 군사력에 기반한 바가 크다.[124] 어느 국제정치학자는 군사력이 왜 필요하냐는 질문에 심플하게 "빌려준 돈 받기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마치 사회에서 종이쪼가리에 불과한 계약서의 신용이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공권력에서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 한국의 불곰사업은 소련에 돈을 빌려줬더니 돈이 없다며 재고 처리하듯 무기라도 받으라고 해서 시작되었는데, 러시아에서 투정을 많이 부려 여러모로 힘든 사업이었다. 반면 군사력이 강한 중국은 특히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의 약소국에 돈을 빌려준 뒤 갚으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항구 운영권을 빼앗는 등 약탈하듯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일대일로 길목마다 '빚의 덫'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약소국 입장에서는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힘을 지닌 중국이 '공권력'처럼 느껴지므로 돈 없다고 '배 째라' 식으로 버티기가 힘들다. 소련처럼 재고 쌓인 걸로 빚을 퉁치려 하다간 한대 맞을 수도 있다. 이처럼 국제 거래에서 군사력이 곧 신용인데, 군사력 1위, 경제력 1위 더블 타이틀 석권한 미국의 달러는 패권국의 화폐다운 권위를 지니고 있다. 미국을 시스템으로 굴러가는 나라라고 표현하는데[125], 민주주의 종주국답게 독재자의 탄생을 막기 위해 권력을 상당히 찢어서 분산시켜놨다. 예를 들어 트럼프가 주한 미군을 언제든 뺄 것처럼 하자 2018년 국방수권법이 통과되어 미국 의회의 동의 없이 22000명 이하로 감축할 수 없게 막아버렸다. 즉, 단순히 트럼프와 공화당이 우세하다고 해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란 것이다. 미 의회, 대통령, 국방성이 동시에 결정할 경우에야 실행된다. 박정희 시절 카터 대통령은 주한 미군 철수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당선됐고 실제 강하게 추진했으나 미군 사령관 등의 반발로 인해 무산됐다. 국제정치학에서는 국경을 맞댄 국가를 잠재적 적국이라 하는데, 캐나다와 멕시코가 미국을 잠재적 적국으로 삼지 않고 있는 이유는 미국이 민주 국가이기 때문이다. 물론 미국의 군사력을 전혀 감당할 수 없는 국가들이지만, 미국은 뭐 하나 시행하려면 절차가 까다롭고 오래 걸리는 민주주의 특성상 하물며 전쟁을 택하려면 확실한 국민 여론과 확실한 명분과 법적 절차와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상당히 까다롭기에 타 국가 입장에서는 오히려 안심할 수 있는 것이다. 먼저 미국을 건드리지 않는 이상, 미국이 침략할 걱정은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즉, 미국의 시스템 자체가 미군의 막강한 힘을 통제할 안전 장치인 셈. 다른 강대국인 중국 같은 경우 일당 독재 국가라서 하루아침에 한국 여행을 금지시켜 버리거나 2013년판 중국 <국방백서>에서 핵 선제 불사용 정책을 뜬금없이 삭제했다가 주변국들의 눈치를 봐서 슬그머니 다시 복원시켜 놓는 등 헌법이나 정책이 별로 의미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시황제' 시진핑은 헌법상 지도자의 연임 제한 조항을 100% 가까운 찬성을 받으며 멋대로 개정해 버렸다. 이에 비하면 미국은 아무리 패기 넘치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다 한들, 헌법이나 정책을 함부로 뒤엎기가 힘들기 때문에 미국은 시스템으로 통제가 되며 굴러가는 국가임을 알 수 있다. 미국은 민주 국가이지만 국제정치학의 민주주의 평화론에서 예외 국가다. 민주주의 평화론이란게 민주 국가들 사이에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인데, 일단 전쟁 터지면 나와 내 가족이 죽을 수 있고 내 삶의 터전과 내가 쌓아온 것들이 물거품이 될 수 있기에 서민들은 가급적 전쟁을 피하려 하다 보니 여론으로 운영되는 민주 국가의 특성상 전쟁이 벌어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본토의 안전이 보장된 패권국이기 때문에 미국의 유권자들은 독재자와 마찬가지의 선택이 가능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한국전쟁도 정작 서민들만 죽어나갔지, 전범 김일성은 천수를 누리고 간 것처럼, 독재자들은 전쟁이 터져도 본인은 도망쳐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들이 총대 메고 전쟁터에 앞장서는 게 아니니까 과감히 전쟁이란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헌데 미국의 유권자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 예를 들어 걸프전을 떠올려 봐도, 미국인들은 쇼파에 앉아서 CNN의 현장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중계를 마치 영화 보듯 팝콘 먹으며 즐길 수 있었다. 북폭에 대해 한미 입장 차가 있는 이유다. 다만 북한의 군인들 목숨 따윈 본인과 아무 상관도 없었던 김일성 등과 달리 미국이 전쟁을 벌였을 때 어쨌든 해외에서 싸우고 죽어나가는 것은 그 시민들의 친구 또는 가족일 수 있는 미국 군인이고, 전쟁 시에는 엄청난 돈을 써서 국가에 부채가 생기기 때문에 어쨌든 전쟁을 피하게 되긴 한다. 게다가 미국은 군인에 대한 존중도 높은 편이다. 패권국으로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동맹을 등급별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닉슨은 미국의 국익을 3단계로 분류한다. 첫째는 미국의 생명과 생존에 영향을 주는 이익들인 ‘바이탈 인터레스트(vital interests)’인데, 유럽의 독일과 아시아의 일본이 포함돼 있다. 해석 그대로 사활적 이익이 걸려있는 거점 지역으로서 예를 들어 일본을 잃으면 미국이 아시아에서의 영향력을 상실한다는 의미다. 둘째인 ‘크리티컬 인터레스트’는 어떤 동맹을 잃을 경우, 그것이 앞에서 언급한 ‘바이탈 인터레스트’ 중의 하나를 직접적으로 위협할 때다. 한국, 프랑스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주한 미군은 주일 미군을 지키기 위해 있다는 말이 여기에서 파생됐다. 월남과는 달리 한국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란 말이 나오는 게, 한국이 날라가면 '사활적 이익'인 일본이 직접적으로 위협받기 때문이다. 이와는 별도로 5개의 눈이라 불리는 앵글로 색슨 '혈맹'이 존재하는데 가족과도 같은 개념인지라 국익에 따른 분류와는 좀 다르다. '파이브 아이즈'의 영국, 캐나다가 오히려 한국과 같은 '크리티컬 인터레스트'로 분류돼 있다. 프랑스, 영국와 함께 근대적 민주주의, 게다가 프랑스와는 근대적 공화정의 본좌라고 할 수 있는 나라이다. 다만 독립 당시의 아메리카는 유럽에 비해서 분명 깡촌이었기에 역사에 준 충격은 프랑스 혁명에 한 수 접어주는 느낌이 있다. 프랑스 계몽주의자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두 나라가 쌍으로 민주주의 혁명을 이루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인데, 미국은 국가의 역사가 상당히 길다. 우리는 미국의 역사가 일천하다고 비웃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은 민족사(民族史)적인 관점일 뿐이다. 미국이 독립 선언을 한 1776년은 조선 정조 시기이다. 미국은 그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간접 선거로 선출된 대통령을 국가 수반으로 하는 공화정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것은 단 한 번도 바뀐 일이 없다. 즉 200년도 더 전의 독립 선언 시기나 지금이나 미국은 동일한 국체(國體)인 미국이다. 미국의 역사 동안 한국은 조선 왕조-대한제국-일제 강점기-미 군정-대한민국 순으로 국체가 여러 번 바뀌었다. 이는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로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등도 왕정, 제정 등에서 공화정으로, 또는 입헌군주제로 국가의 근본적 체제가 정신없이 바뀌어 왔다. 굳이 비교하자면 '민족(nation)'으로서의 역사는 미국이 짧은 게 맞다. 한국의 경우 한반도 국가들 사이에서 동질성이 크지 않았던 고조선 시대나 삼국 시대를 배제하더라도 최소한 고려 건국시부터 천 년 동안 한반도를 점유한 국가에 거주하는 동일 민족이란 아이덴티티가 있었으며,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로 현재와 비슷한 영토를 중심으로 수백~수천 년의 민족적 아이덴티티가 있다. 중국의 경우 영토는 다르지만 한족을 중심으로 민족적 아이덴티티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반면 '미국인'이 생겨난 것은 근본적으로 유럽인들의 미국 이주가 시작된 이후부터 미국이 독립 선언을 한 때이다. 그러나 이때 생겨난 국가가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앞으로도 오랜 세월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합중국'이란 국가 자체는 세계적으로 봐도 상당히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국가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인식이 특히 한국에서 많은 것은 한국은 정반대 케이스, 즉 민족으로서 역사는 길지만 '대한민국'으로서 역사는 매우 짧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한국의 역사'를 논할 때 이전 국가들까지 포함해 자연스럽게 민족의 전체 역사를 논하는 데 익숙하다. 7.1. 행정부[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국가행정조직/미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역대 미국 대통령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2. 입법부[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미국 상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미국 하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3. 사법부[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미국/사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4. 외교[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미국/외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경제[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미국/경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미국의 근로기준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미국/취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미국은 현재 전 세계 GDP의 25% 내외, 즉, 4분의 1을 독점하고 있다. 브릭스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꾸준하다. 심지어 1990년대 중반부터 상승하여 2000년대 초반엔 30%가 넘는 통계도 있었다. 유럽연합 전체를 합쳐도 미국보다 적을 때도 많다. 더구나 이제 유로존 위기와 브렉시트까지 겹쳐서 유로가 미국 따라잡기는 더 힘들어졌다. GDP 1위, PPP 2위. 네이버 GDP IMF 순위, 다음 GDP IMF 순위 2000년~2007년의 기간 전 세계에서 미국의 경제 규모(GDP)는 나머지 2, 3, 4, 5위인 국가를 다 합친 것보다 컸다. IMF 통계에서 미국의 GDP는 전 세계 GDP 2, 3, 4위에 해당하는 중국, 일본, 독일을 합쳐야 미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미국 GDP를 21로 본다면 중국 14, 일본 5, 독일 4정도라서 미국 조금 넘는다. 물론 중국, 일본만으로는 미국을 못 넘는다.# 미국 하나가 유럽연합 전체보다 경제 규모가 크다. 캘리포니아 주 하나가 세계 GDP 5위 수준이다. # 캘리포니아 > 영국 미국 제외한 G7 여섯 국가들 전체 경제력 다 합쳐도 미국 수준이 안 된다. 한 마디로 미국 >> 일본+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캐나다. 1인당 국민소득이 20만 불을 넘어가는 계층이 인구의 10%나 차지한다. 10만~19만 9,999불까지 합산할 경우(25%), 총 인구의 35%가 1인당 소득이 10만 불 이상이며 5만 불에서 9만 9,999불까지는 인구의 32%를 차지하는 어마어마한 중산층의 나라.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터짐에 따라 가구 소득이 10만 불 이상인 '상위층'의 숫자가 늘어나는데에 비해서 중위층과 하위층의 비율이 크게 줄어들어 부의 양극화가 점점 더 심해지는 추세이다. 2019년 현재 미국인의 1인당 국민소득은 65,000달러이다. 미국의 1인당 GDP도 타 국가에 비해서 압도적인 편인데, 2019년 현재 인구 1천만을 넘는 국가 중 미국보다 소득이 높은 나라는 없다. 미국과 서유럽의 대기업 평균 초봉의 격차는 한국과 중국의 격차보다 더 크다. 통계로도 2019년 기준 미국의 1인당 GDP는 영국과 일본에 비해 2만 달러 이상 높고 독일보다도 1만 5천 달러 가량 더 높다. 도시국가에 비교해봐도 세계 5위권이며, 미국의 중심 도시인 뉴욕의 1인당 GDP는 카타르, 노르웨이, 스웨덴을 까마득히 넘는 9만 달러에 달한다. 기축통화는 미국 달러, 미국 주도의 IMF 세계은행 최대 투표권 영어 위키백과 IMF Voting power 세계은행 Voting power, 금 보유고 1위 영어 위키백과 Officially reported holdings 수출, 수입을 합친 전체 무역량 세계 1위 연합뉴스, 유럽연합을 한 국가로 따지면 아니지만 하여튼 거대한 규모다 # 게다가 이 거대 규모의 경제가 대공황 이래로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위기가 일어나기 전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이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 심지어 2018년 이후 셰일가스가 터지면서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서 석유를 수출하는 나라가 되었다. 관련기사 9. 사회[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미국/생활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1. 사회 문제[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미국/사회/문제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2. 일반적 특징[편집] 국민성이 굉장히 보수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워낙 넓고 인구가 많은 나라이다 보니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주로 북부로 갈수록 개방적, 진보적이며 중남부로 갈수록 보수적인데, 진보적인 곳은 심지어 서유럽 빰칠 정도인 워싱턴 주, 오리건 같은 곳들도 있다. 다만 보수적인 지역은 선진국 중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한국보다도 보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가정교육 방식도 엄하며[126] 애니메이션 규제는 총을 물총으로 바꾸는 정도다. 적어도 아동용 장난감이나 매체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하다. 예상밖일정도.[127] 그리고 호주와 더불어 남성성에 대해 상당히 중요시하는 편이며[128] 보통 고등학생 이상이 되면 짐(헬스장)에 등록하여 몸을 키우는 데 매진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129] 보통 우리나라나 제3세계 국가에서는 미국을 자유로운 분위기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굉장히 보수적인 성향이 지배적이며(동남부 기준, 서부도 어느정도 마찬가지이다) 법률이 최소한 약자인 여자들한테 조금 유리하게 되어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남성성과 권위에 상당한 무게를 싣는 분위기이다.[130] 특히나 젊은 세대들의 사회에서는 남성이라면 어느 정도 운동을 할 줄 알고 근력을 보유해야 인정해 주는 이른바 전형적인 마초주의스러운 분위기이다.[131] 이렇기 때문에 마르고 힘이 없어보이거나, 게이같은 애들이 어리거나 젊었을때 따돌림의 희생타로 전락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하다. 물론 남자다움이 다소 떨어지거나, 아니면 문제가 조금 있어도 다같이 잘 지내는 곳도 있으니 그야말로 케바케. 성매매도 대부분의 장소에서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성매수에 대한 시선은 한국보다 더욱 좋지 않으므로 설령 호기심으로 한번 했더라도 절대 다른사람들 앞에서 함부로 이야기해서는 안된다. 성소수자에 대한 시선도 대체로 좋지않다. 지금이야 인권의 발전으로 성소수자들도 법 앞에서 동등한 대접을 받고 있으며 어지간한 기독교인들도 이들을 최소한 인간 대접을 해줘야한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불과 백년 전까지만해도 이들의 인권은 시궁창 수준이었으며 지금도 일상 생활에서 중간중간 돌아서서 비난을 당하거나 열외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현재는 개인주의 사회이므로 본인이 어떠한 삶을 살던 함부로 민폐만 주지 않으면 타인이 그걸 직접적으로 터치하지는 않는다. 다만 뒤돌아서서 구설수에 올리는 경우는 더러 있으며, 이런 구설수의 타겟이 되는 케이스는 소위 말하는 소수자들한테 더 심한편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대명사인 미국도 소수자들의 인권을 반영하면서 사회가 움직이기 시작한건 최근 수십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희석되어 거의 사라지려면 앞으로도 수백년은 걸릴것이다. 미국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 사회인만큼 사회적인 통념에 맞게 행동하는걸 미덕으로 보는 경우가 지배적이며, 특히나 나이가 18살이 넘어가면 올바르게 사회에 들어가서 어른답게 사회의 일원으로 조직생활을 잘 해야된다는 통념은 오히려 한국보다도 더 많다.[132] 기독교 사상이 강한 사람들은 혼인도 제법 중시하는 편이다.[133] 과거에 한국에서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을 기회의 땅이라고 칭했던것이 사실이지만, 사실상 아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나 남성스럽고 사회성이 좋은 사람, 특정 분야에서 스타 반열에 오를만큼 천재적인 끼를 가진 사람들한테만 해당되는 이야기이며, 그 반대의 경우라면 미국에서 살아남기가 그렇게 수월하지 않다. 참고로 미국은 세계에서 경제 1위, 과학기술 1위, 군사 면에서 압도적인 1위라는 타이틀과는 다르게 복지나 치안 등 사회적인 안전망은 선진국 중에서는 가장 부실한 편이다. 심지어는 중산층의 삶을 영위하던 사람들도 사업을 하다가 부도가 나거나, 운이없게 불치병에 걸려 병원비가 엄청나게 나오면서 인생 맨 밑으로 추락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흔히 미국산 게임이나 만화 속에서 나오는 과장된 표현 등을 보면서 '자유의 나라라서 자유로운 표현이 보장되는구나' 싶겠지만, 자세히 파보면 한국과 맞먹거나 한국보다 더할 정도로 꼼꼼한 검열을 적용하고 있다. 이는 영상물 등급 제도를 철저하게 지키기 때문이다. 영화 매체는 1968년에, TV 매체는 1996년부터 영상물 등급 제도가 실시되고 있다. 방송사가 해당 프로그램의 등급에 맞지 않는 방송을 내보내면 전국의 시청자, 특히 아이를 둔 부모들로부터 산더미 같은 고소장을 받는다. 다만 이미 R등급(18금)을 받은 방송은 아동 성범죄 같은 민감한 사항을 제외하면(이게 거의 유일한 금기 사항) 정말 막 나간다. 성진국의 물건을 수입해 올 때 원본을 초월한 수위의 물건을 따로 요구한다고.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은 성인 애니메이션의 대명사가 북미판으로 불린다는 것만 봐도 그렇다. 명실공히 전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다민족 국가이기도 하다. 그나마 비슷한 민족들 사이에서 생긴 혼혈의 역사 정도나 있었던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미국은 건국 초기부터 다민족 상태로 시작하였으며, (물론 현재도 인종차별 같은게 많이 발생하긴 하지만)이 때문에 민족 간 갈등도 많이 겪었고 이후 다민족에 대한 대우가 좋은 편에 속한다. 물론 미국의 역사가 이제 200년을 갓 넘긴 상태라서 완전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적어도 단일 민족으로 시작해서 다민족 문제를 겪고 있는 다른 국가들에 비하면 더 나은 편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다민족 특성상 인종차별 문제나 갈등은 숙명처럼 존재하지만, 그런 만큼 인종차별 발언에 프로불편러 수준으로 민감하다. 유명인이 공개석상에서 '니거'라고 조크라도 한마디 던졌다간 그대로 나가리 된다. 극단적 자유주의 성향으로 인해 공인이 마약을 했다든가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개인의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치부하는 성향이 강한 성향이지만 그런 미국에서도 증오 발언은 즉시 매장감이며, 횡령, 미성년 대상 범죄(유괴, 소아성애)는 절대 용서받지 못할 정도의 행위이다. 즉 농담이 아니다. 이런 위에 같은 이유 때문에 미국은 이민을 언제든지 맘만 먹으면 받을 수 있어서, 저출산 걱정이 없는 선진국 중에서는 거의 유일한 국가이다. G2 중, 중국은 전체주의 국가의 대표격이라면, 미국은 개인주의 국가의 대표격이다. '다민족 국가'의 특성상 개인주의화될 수밖에 없기도 했다. 원래 '민족주의 프로파간다'는 일장일단으로서 강하게 뭉칠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 타민족에 배타적인 단점이 있다. 그런데 미국은 애초 시작부터 다민족 국가였다 보니 민족주의 프로파간다를 써먹을 수 없었다. 실제로 게릴라전의 승패는 첨단 장비가 아닌, 민족주의나 종교에 기반한 의지나 인내심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니 전체주의와 집단주의의 기반이 되는 민족주의는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프로파간다로서 유용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다양한 민족과 인종 군상들이 뒤섞여 사는 관계로 타민족의 문화에 간섭하면 싸움이 나니, 결국 각자 타인의 영역을 터치하지 않고 존중해 주는 개인주의 문화가 자연스레 발달했다. 2020년에도 백인 경찰의 흑인 용의자 과잉 진압으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발생하자 대규모 시위와 혼란이 벌어졌는데, 미국 내에서 민족 간의 충돌은 언제든 여차하면 터질 수 있는 시한폭탄 수준인지라 특정 인종이나 민족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것은 금기처럼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에서는 굳은 의지의 표현으로 '성을 간다'는 관용어구가 있을 정도로 족보를 중시하며, '뿌리집단'에서 이탈되는 것을 수치로 여긴다. 한부모 가정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성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것도 어머니 성으로 바뀌는 것이지, 자신만의 개성있는 고유의 성을 만들어서 시조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성도 자신이 원하는 걸로 바꿀 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WWE의 레전드인 얼티밋 워리어다. WWE와의 상표권 분쟁에서 패하자 자신의 성을 워리어로 바꿔서 두 딸의 성도 워리어다.(...) 어차피 여성들은 결혼하면 힐러리 클린턴처럼 남편 성으로 바뀌므로 성이 바뀌는 것에 대한 이질감이 크지 않다. 이름을 먼저 쓰고 성을 나중에 쓰는데, NAME을 번역하면 '성명'이지만, '명성'인 셈. 주소를 쓸 때도 한국에서는 시를 먼저 쓰고 점점 작아지지만, 미국은 반대다. 날짜를 표기할 때도 한국에서는 해당년도를 먼저 쓰지만, 미국에서는 마지막에 쓴다. 그래서 군의관이 이렇게 쓰는 훈련병을 보고 유학생임을 알아채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관습은 단순한 습관일 수도 있으나[134], 여하튼 큰 집단인 카테고리는 후순위로 쓰는 경향이 있다. 한국은 21세기 들어 외국인이 많아져 완화됐긴 하나, 과거엔 흑인을 깜둥이라고 부른다든지 '시커먼스'란 개그 방송도 히트 쳤던 적도 있을 정도로 같은 민족끼리 살고 있다 보니 타민족 비하에 대해서 무관심한 경향이 있다. 그러나 미국은 타 인종, 타 문화와의 접촉이 빈번한 사회이기에 한국은 물론이고, 서유럽과 비교해도 매우 인종차별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절대적 의미에서는 미국에서 인종 평등이 실현되었다고 말할 수 없으나, 서유럽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미국이 양호하다. 흑인을 니거라고 한다면 한순간에 아웃될 수 있을 정도로 민족이나 인종과 관련된 표현에 매우 엄격하며 금기시한다. 실제 전설적인 WWE 스타 헐크 호건은 흑인 친구도 있고 공개적으로 흑인 비하를 한 것도 아님에도, 단지 자신의 아내와 바람핀 흑인 남성에게 홧김에 '니거'라고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한순간에 아웃되었다. WWE에서도 헐크 호건 관련 상품을 내리거나 사진들을 없애고, 한국의 커뮤니티 짤에도 헐크 호건이 찍혀 있던 사진에서 헐크 호건 부분만 오려내며 투명인간 드립이 유행하기도 했을 정도. 단일 민족인 한국에서 김용옥은 자신의 자녀는 미국 사립학교에 보내긴 했지만, 한민족 최고 외치며 한민족의 우수성을 설파하니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 하지만 미국 WWE에서 '백인판 김용옥'인 JBL은 악역이다. 백인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게 백인들에게는 국뽕처럼 뽕맞는 느낌을 줄 수 있어도, 타 민족에게는 밥맛없을 수밖에 없다 보니 백인우월주의자 캐릭터들은 거만하고 어그로를 끄는 악역 포지션을 맡고 얻어터진다. 이렇게 집단적인 '민족'이나 '인종'에 대해 차별은 물론 우월성을 표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되니, 그냥 각자 '개인'으로 봐주고 존중해 주는 문화가 발달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개인의 자유와 인권이 발달하고, 심지어 성조기까지 태울 자유도 주지만, 코로나19 사태때는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중국에선 인권 같은 거 없이 그냥 막 통제 지역으로 선포하고 외국의 공장도 일방적으로 금지시켜 버릴 정도니 13억 인구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통제가 되지만, 극도의 자유주의 성향을 보이는 미국은 하루에 수만 명씩 확진자가 나오고, 전 세계 1위 누적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10월까지 23만 명 이상이 죽어나가고 심지어 백악관에서 양성자가 나옴에도 트럼프 대통령조차 꿋꿋하게 마스크를 안 쓰고 버틸 만큼(...) 누가 이래라저래라 간섭하는 걸 극단적으로 싫어한다. 전 인민의 무장화에 성공한 국가지만 영화나 드라마와는 달리 민간인은 총기의 휴대 및 사용이 쉽지만은 않다. 이에 대한 법령은 주나 도시마다 매우 다르기 때문에 딱 잘라 말하기는 힘들지만, 대체로 도시로 갈수록 빡빡하고, 시골로 갈수록 총기 구하기가 쉽다. 또한 사냥에 쓸 만한 큰 라이플 등등이 구하기 쉽고, 숨기기 쉬운 권총 등은 구하기가 더 까다롭다. 정확히 말하면 합법적으로 총기를 판매하는 곳에서는 총 구매 절차가 엄격하지만, 불법적으로 판매하는 장소 예를 들어 지하 시장이라던지 이런 곳에선 절차 그런 거 없이 총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물론 어느 주에 가든 콜라 사듯이 총을 가게에 가서 살 수 있는 건 아니고, 범죄 경력이나 정신병 경력이 있는지 본 다음에 허가를 제대로 받으면 살 수 있다. 이것도 완벽한 건 아니라, 한국에서도 유명했던 조승희 사건같이 일이 제대로 처리됐다면 절대 총을 살 수 없었어야 할 인간도 잘만 하면 합법적으로 총을 마음대로 구입할 수 있기에, 여러 가지 골치를 썩고 있다. 아래에서 자세히 후술하겠지만 총기 관련 규제 법규는 미국 정치권의 만년 떡밥. 매번 전미총기협회의 로비로 무산된다. 2012년 들어서는 정당방위를 위시한 살인이 무죄로 풀려나는 사건들이 많이 생겨서 말이 많다. 술을 구매하거나 마실 수 있는 최소 연령대도 한국보다 엄격하다. 미국의 경우 21세가 되어야 술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여담으로 대학생 관광객들이 술을 구매하려 할 경우 점원이 여권을 보여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반드시 여권을 보여줘야 한다. 국내 신분증은 적용이 안 된다.[135] 특히 성 문제가 엄해서 자정만 넘으면 성인 방송이 나오는 한국 케이블에 비해 미국은 새벽 3시가 돼도 15세 이상은 틀어주지 않는데, 법에서도 아동 성범죄에 한정되긴 하지만 말 그대로 치를 떠는 수준이며, 아동 성범죄와 살인죄를 사형만 제외하고 동일 선상에 놓고 있는 주가 대부분이다. 이외 좀 특이한 점은 다른 나라와 달리 아동 포르노 소지자도 거의 강간범에 준하여 다스린다는 것인데, 대부분의 국가와는 확실히 다른 점이다.[136] 하지만 반대로 성인의 성은 철저하게 자기 책임으로 처리하는 국가이기도 하며, 실제 미국 라스베이거스 밀랍인형 박물관에는 전설적인 포르노스타 제나 제임슨도 전시되어 있다. 미국은 '자유 국가'답게,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이상 가급적 국가의 개입은 최소화하는 편이다. 따라서 두 사람이 '합의'하에 하는 경우는 행복추구권을 존중하여 가급적 간섭하지 않고 자유를 봐주는 편이다. 2015년에는 논란을 빚던 동성 결혼이 미국 전역에서 합법화되었다. 음란물도 둘다 합의하에 찍은 거라면 존중해 주는 것이고, 단, 성폭행은 남에게 객관적으로 큰 피해를 안긴 것이기에 자비 없이 엄벌에 처한다.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범죄자가 감옥에 가면 미트스핀 철도에 올려진다는 것이 정설이다.[137] 하지만 영미법을 따르고 치안이 선진국치고 그리 좋지 않아 본보기로 엄벌의 때리는 실정에 가깝고 정작 법조계는 엄벌주의에 회의감이 많고 독일처럼 교화 위주로 수감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도 많다. 특히 1994년 클린턴 정부 때 경찰을 중무장화시키고 범죄자들을 쉽게 잡아 형량 높여놨더니 이후 교도소 수감 인원이 전에 비해 2배가 되고, 수감자들은 너무 오래 수감됐다 보니 죄를 뉘우치려고해도 출소해서 재사회화할 시기도 놓쳐 늙어서라도 기존에 아는 범죄 기술만 연마하고 서로 가르쳐주기만 하고, 수감된 동안 주 정부의 재정에 큰 부담을 주니 사설 교도소에 민영화해 버리고, 민간 기업은 감사를 할 수 없으니 돈만 빼가고 복지 기준에 한참 미달인 교도소를 운영하는 실정이면서 수감 인원만큼 정부 지원금을 받아 챙기니까 아무 이유 없이 불량하다고 얼버무리고 형량 늘려버리고 세금만 먹는 이익집단으로 변모했다. 교육과 의료 시설에 투자해야 할 자금이 줄어들어 사회 시설은 노후화되고 열악해지고 그래서 범죄자도 더 생겨나고, 악순환이다. 미국에서는 파이트 클럽 비스무리한 모임이 존재하며 유튜브에서 현피 영상을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2006년 8월, 디씨 패션갤러리의 앙숙이던 네임드 유저 두 명이 키보드 배틀 끝에 원한의 '그러지(grudge) 매치'처럼 주먹으로 담판짓기로 하고 많은 팬들(?)의 응원 속에서 만나서 격투를 벌인 적이 있다. 아무래도 디씨 유저들이 관중이었으니 적당한 선에서 싸움 끝내고 중재하여 화해하고 다 같이 단체 사진 찍고 나름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으나, 당시 방송까지 탈 정도로 큰 사회적 논란이 되었다. 결국 둘은 고등학생 신분의 '미성년자'였음에도 폭행죄로 서울강남경찰서에 사이좋게 불구속 입건되었다.# 당시 댓글에는 싸움을 구경하러 '관중'으로 나왔던 디씨 유저들을 비난하며 '한국은 미개 국가'란 식으로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댓글이 많았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자신의 길거리 싸움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유명해진 킴보 슬라이스 같은 인물도 있는데, 사실 실력은 썩 좋지 않았지만 유명세로 인해 UFC에도 진출했다.[138] 그 외에도 최소한 형식적으로는 "자유로운" 나라라서 자신이 어떠한 사상을 가지고 있어도 절대로 정부가 그것을 제한하려고 하지 않는다. 쉽게 말해 오바마의 사진에 히틀러의 콧수염을 붙여도 그것을 이유로 국가반역죄 같은 걸 뒤집어쓸 걱정은 없다. 하지만 요즘 애국자법이라든가 SOPA같은 법규 이슈나 공공연한 로비 및 검열 탓에 유럽 국가들로부터 "자유의ㅋㅋㅋ나라ㅋㅋㅋ" 같은 식으로 비웃음당할 때가 있다. 게다가 명예훼손을 아예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닌 게 사우스 파크에서 정치인을 재미 삼아 풍자하는 건 죄가 안 되지만 대놓고 기사를 써서 깔 경우 민사소송에 걸려 거액을 물어낼 수도 있다. 게다가 불법 행위로 인한 것이나 간통 같은 특이 케이스가 아니면 어지간해서는 법원에서 안 받아 주는 한국에 비해 미국의 민사소송은 그 범위가 훨씬 넓고 광범위하다. 다만 미국의 2020년 언론자유지수는 3년째 한국보다 낮다. 남북전쟁 기준의 북부(동북부+중서부)와 서부를 제외한 지역은 미칠 듯이 종교적이다. 가끔 기독교 신정 국가가 아닌지 의심이 갈 지경인데[139] 특히 중부나 남부 시골은 중동 국가 떠오를 정도로 종교에 집착하는 편. 이 때문에 영 이해가 안되는 이상한 법규들도 많다. 아직도 18세기 수준 기술과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Amish 아미쉬 공동체들이 수십 개 포진해 있는데, 여기는 "어젯밤 여동생 따먹었음 ㅋㅋ" 이런 게 남자 중딩들 사이 무용담으로 회자되는 게 일상인 곳이 상당수다. 오빠가 여동생을 강간할 동안 집에 있는 엄마는 자신도 어렸을 때 그렇게 당한 걸 상기하며 모른 체하는 PTSD를 앓는 게 일상인 곳이다. 2006년에 외지인이 들어와서 부녀자를 강간했는데, 남자들이 대표해서 나와서 "그깟 게 뭔 일이냐고 호들갑이냐, 우리는 그냥 용서했다."라고 하고, 피해자가 항의하는 일도 적지만 그럴 용기가 있으면 "감히 마을의 중심이자 하나님의 대변자인 목사님께서 결정한 일에 토를 달려고 하느냐!"라고 사회에서 매장당한다. 기껏 해봤자 2주 정도 사회에서 없는 사람 취급(shunning)만 하고 이후에 지나간 일은 언급하는 걸 금기시한다. 탈출하려고 해도 어디를 갈지 모르는 경우도 상당수고, 2018년 이전 여성들이 운전 못 하는 사우디아라비아처럼 남편이나 아버지가 관리하는 말을 홀로 타고 나갈 수도 없다. 결정적으로 "아미쉬는 외지에 나가면 끔찍하게 탄압당할 것이다"라는 믿음으로 세뇌하기 때문에 공동체 밖으로 나가려고 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창조설 지지자들이 활개치기도 한다. 유럽의 기독교도들은 과학적 담론과 종교적 입장을 구분해서 생각하는 반면[140] 세계의 첨단과 전통적인 요소가 공존하는 참 특이한 나라다. 인터넷 도메인도 세계 패권을 잡는 국가답게 일반 최상 도메인만 사용한다. 웬만한 기업은 co.us가 아니라 .com이고 글로벌 기업은 각 국가별 도메인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유독 미국만 .com/us다. 정부 기관은 죄다 .gov이고 군에서는 .mil 도메인을 사용하는 국가는 미국이 유일하다. 사실 이는 상용 인터넷 자체가 미국에서 개발된 것인 영향이 더 크다. 또한 날짜를 월일년식으로 쓰는 특이한 나라. 대에서 소로 가는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 연월일도 아니고 소에서 대로 가는 일월년 (대부분의 유럽 국가. 세계적으로는 이 방식이 가장 많이 쓰인다. #) 도 아닌 방식을 채택하는 국가는 미국 외에 캐나다(영어권) 등 몇 나라 안 된다. 조지 워싱턴 때부터 적용하는 청탁 금지법이 존재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빡세서(특히 텍사스주) 선물 주고받거나 간식을 보내는 행위 자체를 금지하고 발각 시에는 무조건 폐기해야 한다. 그래서 윗사람에게 허락받아도 안 되고 또 대통령이 와도 안 된다. 그러나 액수 공개만 하면 합법 로비가 가능한 나라이며 워낙 흔하기도 해서 공개해도 뉴스거리도 안 되어 대중은 무덤덤해져서 문제다. 자신들이 몇 년마다 투표를 통해 정치에 참여하지만 대기업들 입장에서는 선거 때만 잠시 힘이 약해질 뿐, 선거만 끝나면 누가 당선 되든지 자신들이 원하는 정책을 펼치도록 돈으로 투표를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쓰이고 국제 표준(ISO 8601)인 24시간제를 거의 쓰지 않는 나라이기도 하다. 군대 등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12시간제만을 쓰는 국가는 인도, 필리핀, 미국, 캐나다(영어권), 호주 등 영어권 국가와 미국의 영향을 받은 한국 등 정도이다. 영국도 영어권 국가이긴 하나 일기예보 등에선 24시간제를 쓴다. 구어체에서는 12시간제가 자주 쓰이기는 한다. 일본도 표기 시에는 24시간제가 더 많이 쓰인다. 12시간제는 구어체에 한정되는 정도. 예를 들어 미국 디즈니랜드 홈피에 가보면 '10:00 PM'이라고 적혀있으나, 도쿄 디즈니랜드 홈피에 가보면 22:00이라고 적혀 있다. 다만 공식적인 표기의 차이일 뿐, 막상 가서 물어보면 구어체로는 12시간제다. 일본도 한국과 똑같이 AM/PM에 해당하는 오전/오후가 존재하여 오후 5시라면 "고고(오후)5시"라고 말하지, 17시라고 말하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 물어보면 22:00라고 적혀 있어도 계산해서 10시까지라고 답변해 줄 것이다. 손목시계든 벽시계든 바늘시계 자체가 12시간제로 나와 있다 보니, 그냥 보이는 대로 읽어주는 게 말하는 사람이든 듣는 사람이든 편하다. 사람들이 자는 시간인 새벽 시간대에는 바늘이 가리키는 대로 편하게 읽고, 정작 활동하는 시간대에는 바늘이 가리키는 숫자에 12를 더해서 말해야 한다면 참 불편하고 불합리하지 않겠는가. 또한 미국은 Do It Yourself 문화가 매우 발달해있는데, 그 이유는 미국은 서비스 물가 수준이 한국에 비해 2~3배정도로 매우 비싸기 때문. 사실상 A/S는 고사하고, 병원비, 외식비, 수리비, 이사비 등등 사람 손이 거치는것이라면 전부 한국보다 2~3배 정도 비싼데 오히려 A/S 비용보다 새로 하나 사는게 더 저렴할 정도로 인건비가 매우 비싸다. 예를 들어보자면, 한국 같은경우에는 간단한 부품교체도 대부분 자동차 전문 수리소에서 맡기는개 대다수인데 미국의 경우 간단한 부품교체 작업도 서비스비로 매우 많은 돈을 요구하기 때문에 자동차 운전자가 직접 수리하는게 대다수이다. 이런 미국의 독특한 문화 때문에 위키백과처럼 인터넷에서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가 미국에서 매우 발달되어있고 셀프 주유소, 셀프 계산대 비율이 50% 가까이 되기도 한다. attachment/becau... 영국의 밴드 오아시스의 전(前) 멤버였던 노엘 갤러거에 의하면 2010년 경의 세계 경제 문제는 전부 미국의 탓이라고 한다.[141] 한국을 제외하면 나무위키 접속량이 가장 많은 해외 국가. 트라이버튼의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18.4%가 다시 태어난다면 미국에 태어나고 싶다고 한다. 미국은 남자와 여자의 신발사이즈가 다른 나라 중 하나이다. 미국에서 7호 사이즈 신발은 남자 250mm, 여자 240mm로 10mm 차이가 난다. 도량형의 이단아 답다 9.3. 치안[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치안/국가별 현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미국 경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FBI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미국/관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교도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치안 좋은 윗동네와는 달리 미국의 치안은 선진국 중 가장 좋지 않은 편이다. 총기 문제, 인종 문제, 마약 문제, 빈부격차 문제 등 여러 사회 문제로 범죄율이 선진국 중 가장 높다. 물론 대국이라서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고, 안전한 지역은 선진국 중 상위권인 독일 수준으로 치안이 좋은 지역도 있지만, 최상위권인 대한민국이나 일본 수준으로 치안이 좋은 지역은 거의 없다. 치안이 좋지 않은 지역은 중남미 개도국이나 아프리카 상당수 국가들 수준으로 치안이 매우 좋지 않다. 미국의 살인 범죄율은 선진국 중 제일 높고, 강간 범죄율, 강도 범죄율 등 다른 중범죄율도 선진국 중 최악 수준이다. 사실 90년대 초까지는 미국의 치안은 더 안 좋았고,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그나마 이 수준이다(...) 90년대 이후 경찰력을 강화해서 살인 범죄율이 절반 이하로 감소했고, 70 ~ 80년대 선진국 최악의 막장 범죄도시로 유명했던 뉴욕 등 일부 지역은 경찰력 강화와 엄벌주의가 큰 효과를 봐서 중범죄율이 급감했다. 80년대 이후 엄벌주의로 범죄자들에게 중형을 선고해 수감자 수가 급증했다. 특히 미국은 수감자 수가 240만 명으로 세계 1위이고 인구수 대비 수감자 비율도 세계 1위이다. 미국 성인 100명 중 1명은 교도소에 있으며, 전 세계 죄수의 4분의 1이 미국인이다. 범죄조직 역시 많아서 미국은 갱스터와 마피아, 바이커 갱 등 각종 흉악 범죄자들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래서 미국은 그들을 단속하고 소탕하는 경찰 조직과 경찰 조직에 준하는 수사기관들이 굉장히 많다. 무엇보다 한국은 3면이 바다에 한 면은 북한이니 사실상 섬나라라서 도망칠 곳도 없다. 그리고 국토가 작아서 CCTV나 주변 목격자들을 통한 동선 파악이 쉬우며, 총기 자체도 불법이기에 치안이 좋다. 하지만 미국은 한국의 치안이 좋을 수 있는 조건을 반대로 뒤집어놓았다. 그러다 보니 제 아무리 최첨단 과학 수사와 경찰력을 높인다 해도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142] 그래서 범죄 전문가들은 양형도 중요하지만, '걸리면 잡힌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왜냐하면 범인들은 양형이 몇 년인지를 떠나서 일단 잡히면 실패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 잡힐 자신이 있을 시에 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으슥한 골목길이 많은 빌라촌이 아파트촌보다는 우범 지대화되기도 한다. 아파트는 경비 초소가 곳곳에 있고 널찍하게 오픈되어 있기에 '투명한 어항'에 가깝다. 하지만 미국의 주거지는 '불투명한 어항'에 가깝기에 범죄의 유혹이 강한 곳이다. 게다가 미국은 도심을 좀만 벗어나면 다들 널찍히 떨어져서 거주하므로 한국의 빌라촌만 해도 차라리 감시가 되는 곳에 가깝다. 말 그대로 CCTV도 없는 황야에 가까워서 범죄를 당한 뒤 도와달라고 호소해도 소용없는 환경이다. 황야에 가까울 정도로 너무 크다 보니 CCTV 설치와 감시도 한계가 있다. 그래서 한국의 빌라촌 정도만 해도 엄청나게 안전한 환경일 정도다. 미국은 시골까지 갈 것도 없이 조금만 교외 지역으로 가면 황야에 가까워서 완전범죄가 될 것 같은 유혹이 든다. 한국은 요즘 들어서는 시골에도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서 어항처럼 투명하게 서로 감시받는 느낌이라면, 미국은 교외 지역만 되면 '아무도 못 보는 으슥한 어항'이나 다름없기에 범죄의 유혹이 들 수 있다. 특히 강도죄란 걸 단순히 양아치들만 저지르는 게 아니고 착한 서민도 빚에 시달리면 누구나 강도가 될 수 있기에 문제다. 당연히 강도 성공률이 높은 환경이라면 유혹에 넘어가기 쉬울 터. 더군다나 범행에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 총기인데, 칼로 강도질하는 것보다 총으로 강도질을 하는 게 훨씬 쉬우므로 진짜 교외 지역에서 강도질하는 것은 맘만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일례로 UFC 파이터 추성훈도 미국 식당에서 갑자기 강도가 들이닥쳤는데, 이때 두 가지 플랜을 세웠다고 한다. 강도가 칼을 들었으면 싸우고, 총을 들었으면 체념하려고 했다고 한다. 즉, 칼로 위협해서 강도질을 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크다는 것이다. 일단 상대가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치기도 쉽고, 주먹 좀 쓰는 사람이면 그냥 싸울 수도 있다. 설사 칼을 들고 위협해도 최홍만 같은 사람이 차갑게 노려보며 "좋은 말 할 때 당장 칼 내려놔라"라고 나지막히 속삭이면 오히려 기가 죽을 수도 있다. 게다가 칼로 급소를 한 번에 제대로 찌르지 못한다면 상대가 격렬히 저항을 하면 되레 본인이 당할 위험도 있다. 예를 들어 최홍만이 급소 빗겨 맞은 뒤 살인 니킥으로 한 대 갈기면 그대로 실신할 수도 있다. 즉, 칼이란 무기는 강도 성공률이 좋지 않고 위험 부담도 크다는 것이다. 미국의 강도 역시 금품이 목적이지 살인이 목적이 아니다. 강도는 죽이는 게 목적이 아니고, 상대를 죽이겠다고 협박하여 돈이나 물품을 빼앗는 것인데, 이 점에서 칼은 좋지 않다. 물론 살인이 목적이라면야 방심하고 있는 상대에게 접근하여 기습적으로 급소를 찌르면 일격사시킬 수도 있지만, 일단 상대가 위협을 느끼면 경계 태세로 들어가고, 이때는 급소를 한 번에 찌르는 것은 힘들어진다. 예를 들어 방심하고 있는 추성훈과, 싸움 태세를 갖춘 뒤 덤벼보라고 하는 추성훈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이렇게 위험 부담이 크다 보니, 칼 가지고는 그다지 강도의 유혹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총은 사정이 다르다. 설사 상대가 총을 지니고 있어도 먼저 총을 겨누면 대개는 굴복하게 된다. 격투기 선수 여러 명도 총을 겨누고 있는 강도에게 덤벼들기는커녕 덤빌 생각조차 못 한다. 또한 칼은 상대가 냅다 뒤돌아서 도망쳐 버려 실패할 확률이 높다면, 총은 그러다간 진짜로 총 맞는다. 즉, 상대가 총을 겨누고 있는데 뒤돌아서 도망치는 경우는 없으므로 총을 소유한 강도 범죄는 누구든 쉽고 성공률이 높다. 실제로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해외 안전 여행 사이트의 공식적인 내용으로도 총을 든 오토바이 강도를 만나면 그냥 돈을 주라고 권고한다. 으슥한 곳에서 차를 세워두고 있으면 강도가 나타날 수 있는데, 돈이 아래에 있어서 손을 밑으로 내리면 총 맞을 수도 있으니 손은 강도가 잘 보이게 올려놓으라고 권고할 정도다. 만약 칼이라면 그냥 액셀 밟아버리면 되지만, 총은 범행 성공률이 높기에 범죄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이렇게 보면 언뜻 총기를 불법화하면 되지 않나 싶지만, 문제는 미국에선 이미 총기가 풀릴 만큼 풀린 데다가 심지어 자체 제작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되어 있다 보니 자칫하면 범죄자들의 총이 아닌, 방어하려는 서민들의 총만 빼앗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거다. 한국이야 어차피 국민들이 총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드무니까 총기 규제를 풀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미국은 양아치들이 이미 총을 잔뜩 소유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총기를 불법화하면 미국에 풀려 있는 총기를 전부 회수해야 하는데, 이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중국 공안처럼 한 명마다 샅샅이 집을 수색한다고 해도 마당이나 오지에 숨겨놓았다든지 하면 절대 못 찾는 데다가, 미국은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국가이기에 이렇게 할 경우 반발이 워낙 커서 그렇게 할 수도 없다. 결국엔 자율적으로 총기를 반납하는 국민들은 법을 잘 지키는 서민들일 테니 착한 서민들이 호신용으로 쓰는 총만 빼앗아 치안이 오히려 더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될 수도 있다. 지금은 총을 소지한 양아치들이 평범한 서민들도 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통제가 되는 면도 있다. 즉, 내가 총을 가지고 있다해도 저 서민들도 총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니 함부로 나서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착한 서민들이 모두 양심적으로 총을 반납한 것을 알게 되면 오히려 범행 유혹이 더 높아질 위험이 있다. 어차피 양아치들이야 지금도 불법으로 총기 소지하고 있으니 총기 불법화해도 타격이 없으나, 서민들은 타격이 크다. 그러다 보면 서민들도 음지에서 총을 구하여 자신을 지키려 하다 보면 그것 자체가 불법이기에 이들도 처벌을 받을 수 있고, 오히려 음지에서 유통되는 총들은 더 국가에서 통제하기가 어려워지므로 차라리 양성화해서 관리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은 악명 높은 마약 카르텔이 깔려 있는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고 통제가 잘 안 되고 있기에, 결국 범죄자들은 어떻게든 불법루트로 총기를 구할 테고[143], 반면 서민들은 총이 없으니 강도 범죄에 더욱 취약하게 노출될 위험이 있다. 한국과 일본도 총기 관리가 잘 되는 국가임에도, 2000년대에 러시아 마피아 조직원들과 일본 야쿠자 조직원들이 한국과 일본 땅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것이 뉴스에 보도된 적이 있다. 한 마디로 총기를 엄격하게 통제하는 한국과 일본에도 어떻게든 총기를 가지고 들어올 놈들은 들어올 수 있다는 건데, 하물며 미국은 말할 것도 없다. 즉, 총기 규제에 실효성이 있느냐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미국은 그 자체로 땅덩이가 넓을뿐더러, 멕시코, 캐나다 등 인접국가들과 국경을 맞닿고 있어 맘만 먹으면 도망치는 것도 쉽기에 범죄자들에게는 지상락원에 가까운 환경이다. 특히 멕시코의 불법 체류자들이 무단으로 국경을 넘어와서 미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반대로 말하면, 멕시코인이 몰래 미국에 넘어와서 범죄 저지르고 다시 자국으로 째버리면 잡기도 어려워서 완전 범죄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실 미국의 미제 사건이 100% 다 자국인들이 저지른 범죄라고 보기도 힘들다. 악명 높은 멕시코 조직원들도 미국을 몰래 제집 드나들듯 대놓고 막 다니며, 이들이 미국에 와서 범죄 저질러도 잡기가 힘든 게 미국의 현실이다. 미국에는 툭하면 뉴스에 나오는 위험한 도시들도 매우 많다. 특히나, 아래에 표기된 도시들은 미국에서 치안이 나쁜 곳들로 유명하며, 볼드로 쳐진 곳들은 안 그래도 치안이 안 좋은 미국 내에서도 상당히 위험한 곳들을 뜻한다.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중남부, 오클랜드, 스톡턴, 뉴올리언스, 디트로이트, 플린트, 캠든, 애틀란타, 세인트루이스, 클리블랜드, 시카고 서남부, 게리, 밀워키, 멤피스, 버펄로, 볼티모어 9.4. 빈부격차[편집] 미국은 OECD 국가 중에서 빈부 격차가 상위권에 드는 나라다. 계층별로 분석해 보면 교육과 소득 하위권일수록 비만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나는데 미국의 경우 빈부 격차가 심해서 하위 계층이 많은 관계로 비만율이 높아지게 된다. 가난한 계층에서 높은 비만율로 이어지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 채소보다는 가공 식품이 싸고 요리에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어서 섭취가 간편해 저영양 고칼로리 식품을 주로 섭취하게 된다. 시간과 돈에 여유가 없어 비만이 생기더라도 다이어트로 관리하는 타 계층과 달리 비만을 관리할 여력이 없다. 하위 계층일수록 훨씬 많은 노동량으로 가정에 소홀히 하는 경향이 나타나서 소아비만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비만으로 인하여 사회에서 악영향을 받아 비만이 더 가난하게 만들고 후세가 이를 물려받는 악순환이 나타나게 된다. 미국뿐만 아니라 빈곤층에 비만이 많은 중남미계 나라들도 거의 이런 이유가 대부분이다. 비만 자체가 건강하지 못하고 잘못된 생활 습관의 결과물이다. 아동의 경우는 부모가 자녀에게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줘야 하는데, 빈곤층의 부모일수록 자녀에게 신경 쓸 여력이 부족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또 성인의 경우도 경제력이 있는 계층일 수록 건강과 외모에 투자하는 경향이 높다 보니 건강과 외모의 대표적인 적이라 할 수 있는 비만에는 특히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서는 경찰이 도너츠를 먹고 있는 장면이 하나의 밈화가 될 정도로 고칼로리 폭탄이 곳곳에 널려 있는 환경이므로 까딱 방심하면 돼지 되는 건 순식간인 환경이다. 게다가 고칼로리 폭탄이라는 의미 자체가 단맛 범벅인지라 중독성과 유혹도 끝장 수준이라서 자기 관리가 부족하면 절제하기가 힘든 환경이다. 미국 만화에서 한시도 손에서 도넛을 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비만의 상징일 정도이다. '몸짱' 운동 선수들이나 연예인들도 일류 트레이너가 붙어서 노력하니까 만들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가수 자넷 잭슨은 휴식기에 110kg까지 찐 적이 있었다. 자기 관리에 철저한 프로들도 조금만 방심하면 이럴 정도니 일반인들은... 한편 마이클 잭슨은 음악 활동을 위해 평생을 조금 먹으면서 마른 몸매를 유지했다. 달리 생각해 보면, 세상에서 가장 굶어죽기 힘든 나라인 것도 분명하다. 실제 체중 증량하기는 너무 쉬운데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사이 영 상 투수 팀 린스컴이 한때 체중을 한창 늘리던 시절에는 미국 서부의 유명 프랜차이즈인 인앤아웃버거를 애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9.5. 비만[편집] 아래에 서술될 내용은 위의 영상을 참조하여도 좋다. 미국 요리 문서에서 크고 아름다운 식단에 감탄하다 보면 자연스레 깨닫게 되겠지만, 그래서인지 비만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144] 비만율로 1위 먹는 나라가 이 나라와 영국, 멕시코, 호주 그리고 걸프 연안 아라비아 반도 부국들이다. 즉, 미국과 이웃인 멕시코는 둘 다 사이 좋게 뚱보 국가인 셈이다. 대도시에 가면 신장 6피트, 체중 270~280파운드[145]쯤 나가는 남성 정도는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고, 450파운드[146]에 육박하는 사람도 간혹 볼 수 있다. 현재 한국 20대 남성의 평균 신장은 173cm, 평균 체중이 70kg인데, 미국 백인 남성은 한국 남성에 비해 키는 5cm 크고 체중은 20kg이나 더 나간다. 다시 말해 평균에 불과한 체중이 국제 표준으로는 과체중이라는 뜻이다. 미국 백인 남성 평균 신장 178cm, 평균 체중 91kg, 흑인 남성 평균 신장 178cm, 평균 체중 93kg, 히스패닉 평균 신장 171cm, 평균 체중 82kg으로 히스패닉도 키가 일본인과 비슷한데 몸무게는 일본인보다 20kg 더 나간다. 아시아계는 170cm에 73kg으로 세 인종에 비하면 상당히 정상적인 체중이다. 아시아계는 이민 역사가 가장 짧은 만큼 식습관이 미국화되지 않은 영향이 큰 것이다. 게다가 이건 평균치고, 진짜 비만인만 인구의 3분의 1을 초과한다. 여성의 경우 미국 여성의 키는 평균적으로 한국 남성보다 작음에도, 몸무게는 한국 남성의 평균 몸무게보다 5kg[147]가량 더 나간다. 미국 백인 여성 평균 신장 165cm, 평균 체중 74kg. 미국 흑인 여성 평균 신장 165cm, 평균 체중 84kg, 히스패닉 여성 평균 신장 159cm, 체중 74kg. 참고로 미국 백인 여성의 평균 신장에 +8cm 해주면 20~30대 한국 남성의 평균 신장이 되고 평균 체중은 4~5kg 이상 더 나가는 게 된다. 한국 남성보다 작은 키에 몸무게는 비슷한 건데, 같이 먹어도 남성은 근육으로 가는 비중이 훨씬 크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148] 미국 남성 평균 체격을 한국인 기준으로 볼 경우 신장은 한국 남성 상위 23%, 체중은 상위 5%에 해당한다. BMI 40이 넘는 초고도비만 인구도 3천만 명이 넘는다. 이러한 비만율과 조악한 의료보험, 그리고 총기 소지가 자유라서 벌어지는 각종 범죄나 마약 등 불법 행위들과 꽤 높은 자살률 때문에 미국의 평균 수명은 선진국에서 최하위이다. 한국에게도 2000년대 중반 추월당했고, 1인당 소득이 반도 안되는 2만 달러대 하위권 선진국들보다도 짧다. 미국에서 비만율이 가장 높은 주는 미시시피 주이고 웨스트버지니아, 앨라배마가 그 뒤를 잇고 있다. 9.5.1. 환경적 요인[편집] 미국의 음식은 일반적으로 싸구려 음식일수록 달러당 칼로리 비율이 높아진다. 극단적인 예로 사탕이나 달러 버거[149], 튀김 음식의 경우 1달러당 600kcal 이상을 얻을 수 있지만,[150] 그렇다고 필요한 열량을 이런 싸구려 음식으로 때우면 염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동시에 심각한 필수 영양소 부족이 발생하게 된다. 그에 반해서 채소는 양에 비해 비싸다는 인식이 전반적으로 깔려있고, 채소 음식이라고 해봐야 샐러드 딱 한개만 생각날 정도로 가짓수도 엄청나게 적다. 그리고 사회적 인식상 어지간한 비만은 터치를 안하다 보니 더욱 문제. 또한 한국은 피자가 아무리 저렴해도 6천 원은 넘는 것처럼 같은 음식 계열 내 가격 편차가 크지 않은데 비해 미국은 저렴한 피자 한 판은 2~3천 원에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같은 음식이라도 퀄리티에 따라 어마어마한 가격 편차가 존재한다. 이는 피자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유사한 종류의 음식에도 적용된다. 이러한 저영양 고칼로리 식품은 어딜 가나 있는 할인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반면 소위 말하는 바른 먹거리의 경우 도시권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접근성의 차이도 있다. 즉 업무 환경의 변화로 활동량은 감소하는데 저영양 고칼로리 음식은 쉽게 섭취할 수 있게 된 사회·경제·문화적 환경의 변화가 비만의 근본적인 원인이다. 9.5.2. 식습관[편집] 미국인들은 과거에 비해 섭취하는 칼로리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외식 위주의 생활 습관 변화로 음식 섭취가 늘어났고, 식당에서 1회에 제공되는 음식의 양은 권장량을 쉬이 넘어선다. 패스트푸드점에 슈퍼사이즈 세트 메뉴가 등장했고, 사람들은 탄산음료를 1리터 넘게 섭취하는 일이 흔하다. 미국 현지에 가서 음식을 사보면 알겠지만 양 자체가 다르다. 한국에서 흔히 먹는 얇은 캔 음료는 아예 없고, 커다란 캔이 기본 사이즈[151]이며 이게 싸게는 자판기에서 몇백 원이면 살 수 있다. 햄버거 세트만 해도 보통 사이즈를 주문해도 한국으로 치면 큰 사이즈의 버거 정도의 크기가 나온다거나 어린이 세트 버거가 빅맥만 하다. 단 음식을 좋아하는 미국인들의 식습관도 문제다. 특히 미국인들이 1년에 소비하는 설탕만 무려 66kg으로, 하루에 반 컵 정도다. 무엇보다 미국 사람들은 초콜릿과 케이크를 달고 살며 심지어 우유조차 흰우유보다 달콤한 맛의 가공우유를 더 선호한다. 심지어 미국산 음식들은 똑같은 음식이라도 해외의 현지 음식에 비해 훨씬 짜고 달며 기름지다. 더 심각한 문제는 유럽에서는 음료에 사용이 금지되고 있는 고과당 콘시럽(HFCS)이 미국에서는 기업의 로비와 정부의 보조금으로 값싸게 유통되면서 모든 곳에 사용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단맛에 중독되면 무의식적으로 더 많은 당을 섭취하려고 노력하게 되어 당이 낮게 포함된 음식은 먹지 않게 되게 만드는 것도 비만율, 덤으로 당뇨병 발병률까지 더 높이는데 일조한다. 9.6. 자동차[편집] 미국은 생활에 자동차가 필수적이다. 미국은 북동부 및 서부의 대도시 정도에서나 대중교통이 발전되어 있지,[152] 나머지 지역은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이 매우 열악하다. 앨라배마 같은 소규모 마을 내지는 한국으로 치면 군청 소재지 정도 외곽으로 가면 시내버스는 아예 없고 인도 자체가 없다. 여기에는 역사적으로 미국 전차 스캔들 같은 사건들이 대중교통 미비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유럽권 등지에서 대중교통의 한 축을 차지하는 철도 역시 미국에서는 여객 수송용으로는 별로 쓰이지 않는다.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넓은 마당 딸린 2층 단독 주택에 사는 미국에서는 대도시가 아니라면 비교적 번화한 동네라도 인구 밀도가 너무 낮아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한국의 동네 슈퍼마켓과 같은 근린 상업 지역이 유지되기가 어렵다. 그러다 보니 대도시가 아닌 이상 껌 하나라도 사려면 10km 이상 떨어진 쇼핑몰에 가야 한다. 이런 식이니 자차가 없으면 생활이 매우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미국에서 도심지의 아파트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지어지는 주택은 3대의 차를 둘 수 있는 차고를 가지고 있는 것이 표준으로 부부 각자의 차 2대에 부양 중인 노령자나 자녀의 차까지 성인이라면 누구나 자기 차를 몬다는 개념이 일반적이다. 미국은 만 16세면 운전면허를 딸 수 있으나 따더라도 만 18세가 되기 전까지는 동승자가 있어야 한다. 일부 주는 만 14~15세부터 운전면허 취득 가능. 청소년들은 실기로 Learner’s Permit이라 해서 면허가 있는 21살 이상의 성인이 동승해야만 운전할 수 있는 연습용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연습을 해야만 도로주행 시험을 볼 수 있고, 도로주행 시험을 봐도 16세 미만은 정식 면허를 주지 않는다. 성인이라면 Learner’s Permit을 받을 필요 없이 실기를 보고 바로 면허를 딸 수도 있다. 보통 미국 학제로 10학년[153]이 되면 딴다. 자동차 문화가 이렇게 크게 발전하다 보니 맥도날드 등도 Drive-Thru라고 차를 몰고 들어와 음식을 픽업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154] 심지어 은행도 그렇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진짜 몸이 귀찮아진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거리를 걷는다는 개념은 뉴욕이나 보스턴 같은 동부권 대도시나 호놀룰루같이 예외적으로 인구 밀도 높은 도시[155]에서나 적용된다. 이러다 보니 집-차고, 주차장-목적지 정도만 걸어다닐 수 있으면 생활에 문제가 없다. 이는 동아시아 선진국이나 유럽 등에서 가까운 거리는 걷고 시내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느냐 여러 번 걷고 또 걷는 것과는 반대인데, 흔히들 떠올리는 미국형 비만이 위에 언급된 지역에서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 환승을 매일 해야 한다면 살이 빠지거나 관절이 망가지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미국식 비만이라고 부르는 체형이 다른 나라에서 잘 보이지 않는 것은 그런 체형으로는 미국 외의 지역에서 생활이 매우 곤란하기 때문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여러 가지 비만의 요인이 있지만 미국이 유독 두드러져 보이는 데는 고도비만이어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자동차 문화의 영향이 크다. 유난히 조깅을 아침저녁 일과로 삼는 미국인이 많은 것도 조깅을 따로 하지 않으면 일과 중에 최소한의 걷고 뛰기를 할 수 없는 탓이다. 식문화에서 쓰여야 하지만 바이오 디젤이란 연료라는 요소가 미군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부터가 미군이 엄청난 튀기는 요리 위주이기에 식용유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고 jp-8으로 대표되는 등유 일원화가 아닌 바이오디젤 일원화를 염두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9.7. 총기 소지[편집]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규율된 민병대(militia)는 자유로운 주의 안보에 필수적이므로 무기를 소장하고 휴대하는 인민의 권리는 침해될 수 없다.[156] 미국 수정헌법 제2조 헬메리카 젭 부시가 트위터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 권총 사진을 올리며 아메리카라고 쓴 글 네이버 뉴스 미국만의 가장 개성적인 점을 꼽자면, 많은 이들이 총기 문화를 꼽을 것이다. 미국은 전 인민의 무장화에 성공한 국가란 농담이 있을 정도로 선진국 중 인구 대비 총기 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중 하나다. 기껏 해봐야 산탄총 또는 볼트액션 소총 따위의 수렵용 총 보유가 허가되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핀란드 등과 달리 이쪽은 권총이나 돌격소총 등 군이나 경찰이 쓸 법한 게 민간인 손에 쥐어져 있다. 그러니 총기가 동원된 강력 사건도 비교가 안 되게 많을 수밖에 없다. 미국은 민간 총기 소유량 1위 국가로[157] 물론 아프리카, 서아시아 등지의 전쟁, 내전으로 얼룩진 지역들은 합법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풀린 민간 총기들의 경우도 있으니 미국이 실제로도 세계에서 가장 많을지는 확실치는 않지만, 적어도 안정된 선진 사회를 유지하며 합법적으로 총기가 유통되는 국가 중에서는 부동의 1위를 자랑한다. 미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유통되는 총 말고도 미등록 총기가 너무 많아서 문제라는 뉴스도 선거철마다 나온다. 총기 관련 규제 법규는 미국 정치권의 만년 떡밥인데, 매번 전미총기협회의 로비로 무산된다. 하지만 미국에서 한국처럼 총기를 완벽하게 규제하기 어려운 이유는 드넓은 영토에 비해 턱도 없는 경찰력 때문인데 미국처럼 넓은 영토를 전부 다 커버할 수 있는 경찰력이 없기 때문이다. 낙후된 어느 시골마을에서 범죄가 발생해서 경찰에 신고하면 경찰이 도착하는데 1시간 이상이 걸리는 곳이 허다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인해서 낙후된 시골 마을에 사는 미국 주민들은 총기규제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고, 경찰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총기규제에 찬성적인 입장을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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